힙한 삼촌이 나타났다! 단비어린이 문학
박선화 지음, 시은경 그림 / 단비어린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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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삼촌? 제목이 눈에 띄었다!
쇼미더머니 이후로 랩이 부쩍 대중화 된 느낌이다
난 아직도 랩을 잘 모르겠다 좋은건지.. 그래서 더 제목이 끌렸던 거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기억에 남는건 “플렉스”
플렉스는 자랑이라는 뜻이다 진짜 그런가?

사전을 찾아보니
플렉스 - 자기만족이나 자기과시를 위한 물건을 사는 것

책에 나오는 삼촌은 무슨 말만 하면 플렉스라 한다 ㅋㅋ
하지만 그 말이 책을 읽고 나서 얼마나 좋은 말인지 알게 되었다

어린 동생을 키우기 위해 가족을 위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농사를 짓는 형 플렉스
부모없이 두 형제를 가족처럼 받아 주었던 동네 할머니들의 플렉스
다 도시로 떠날 때 떠나지 않고 마을을 지킨 마을 사람들의 플렉스

책을 다 읽고 나서 플렉스란 말이 좋아졌다
나에게 플렉스가 뭘까..??
바로 가족!
나의 영원한 우리 가족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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