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꽃 단비어린이 문학
유진 지음, 윤문영 그림 / 단비어린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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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꽃 그 이름이 아리다
주인공이 화분을 학교에 놓고 오지 못하는 이유
그 이유가 너무 마음이 아팠다

p22
사는 곳이 달라지는 게 꼭 버려지는 건 아니란 걸 이제 나도 안다

새로운 곳 그것도 엄마 아빠가 없는 곳을 아이가 혼자 가게 될 때의
그 두려움은 얼마나 될까?
아이에게 부모란 우주와 같다고 한다 우주와 함께 어디론가 갈 수 있지만 우주가 사라져 혼자 남겨 되는 두려움

그 바보 꽃의 의미가 마음이 많이 아려 왔다

아이에게 엄마 아빠는 그런 존재

첫 번째 이야기는 내 마음을 아리게 하였고 두번 째 , 세번째 이야기는
내 마음 녹였다

모두가 학교 다닐 때 한번씩 겪었던 적이 있던 이야기들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이 나 웃음 지었다

너만 그런게 아니야 ..괜찮아 다 그래.. 걱정 하지마 라며 위로해 주는 책

친구와 어떻게 사겨야 하는지 친구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 읽으면서 웃다가 아 .. 그런거구나 하고 깨닫게
되는 순간들이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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