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각지대 가정폭력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다치게 하는지 알려준다경찰의 대처 , 가족의 울타기가 오히려 위협과 공포로 다가오고 가족 일은 가족이 알아서 해야한다며 방관하는 세상 가정폭력 가정은 누구에게 보호 받지 못하며 스스로 지키기에 도망친다 도망 친 후 남겨진 아이들 아이들은 정면으로 그 고통을 받는다. 갈 곳 없는 아이들 책을 읽으며 몹시 답답하고 마음이 찢어 질 듯 아팠다 지금도 우리 주변이 있는 이웃이야기이다 평범한 가족에서 가정폭력 가정으로 변화는 모습이 공감 된다.이제 가족 일이라 방관 하는 것이 아니라 외국처럼 우리나라도관여 해야 하지 않을까? 책을 보며 답답함을 느끼고 화가 났다 때리는 아빠 ! 맞는 엄마! 누구 한 사람의 잘못이 아닌 고된 삶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변해 갈 수 밖에 없는 살기 힘든 세상 책을 읽으며 lMF 때가 생각 났다 얼마나 많은 가족들이 붕괴 되었는가? 하지만 변화하지 않는 것 같은 삶에서 변화 된 해피엔딩 결말이 좋았다 희망을 주는 거 같았다앞이 보이지 않을 거 같은 10대의 삶이지만 얼마든지 어떻게든 변화 할 수 있는 10대의 삶 1.2년 친구가 없다고 평생 친구가 없는 것이 아니고 지금은 공부의 흥미가 없고 계속 흥미가 없는것이 아닌 언제든지 마음이 바뀔 수 있는 10대의 삶엄마라는 울타리가 다 큰 16살 아들에게도 너무 큰 존재라는 사실중고생 아이들에게 엄마는 아직도 필요한 존재 이 책는 가정폭력 , 엄마의 부재, 빈부격차를 여과 없이 보여준다 그 어려움에서도 내가 의지 할 한 사람만 있다면 다 이겨 낼 수 있다는 힘우리가 주변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그 한 사람이 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