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동화는 읽기도 편하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데 좋은거 같다조선시대에 차별이 심했다고 하나 동물에게 까지 차별을 받을 줄이야 사람보다 말이 더 귀한 시절.. 국고란 이유로 사람의 생명보다 동물 생명이 귀한 시절에 적지 않게 충격이 주었다 허망하게 아비를 잃는 아이의 마음에 같이 아팠고 어찌 할 수 없는 현실과 맞주쳤을 때의 모습에 같이 절망 하였다 그 아이가 자라 멋진 성인으로 성장 한 모습에 나도 뛸 듯이 기뻤다.제일 좋았던 부분은 p15 벅찬 가슴께로 뜨거운 기운이 느껴졌다 .눈시울도 뜨끈했다 .굵은 눈물방울이 툭 떨어졌다. 아버지를 불러 본 것만큼이나 오래전에 흘렸던 눈물이었다.기쁨 감동 벅찬 등 모든 감정이 이 글로 느껴지는 거 같아 좋았다.버릇 없는 아이( 주인공)가 말을 길들이며 자기 또한 선하게 성장하는 모습 또한 인상 깊었다 생명을 돌본 다는 건 서로에게 참 좋은 일이다아버지 대신 키우주신 칠복아재를 보며 우리 생각하는 가족이 꼭 혈연이 아닌 서로를 의지하며 서로를 위해 함께 하는 사람들이 가족이라 느껴졌다역사동화이면서 그 안에 가족 , 역경, 성장 이야기가 모두 들어 있다 재밌게 읽었고 읽은 후에도 여운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