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꽃길의 사계절 코바늘 플라워 - 생화같이 아름다운 손뜨개 꽃과 식물 30
박경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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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작가님의 블로그 이우이자 유튜브 구독자인 제가 이 렇게 서평을 쓸 수 있는 영광이 생겼네요. 니트러브와 한스미디어 감사합니다.

꽃길님만의 노하우가 쏙쏙 담긴 책 살펴볼게요


일단 책이 엄청 무겁고 두꺼워요.

기호도안도 서술형도안도 아닌 사진과 함께 진행하면서 보여주는 도안이라 사진이 엄청 많아요.

그래서 제일 간단한 안개꽃 만드는 사진만해도 16장이되니 더 복잡한 꽃들은 말 안해도 짐작이 되시죠? 이 많은 사진 편집하고 멘트 다시느라 엄청 고생하셨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책을 보는 법 이부분을 잘 보셔야해요.그래야 도안 이해하기도 쉬워지니까요.

그리고 코바늘 특성상 글 열번 읽는것보다 영상 한 번 보느게 훨 낫잖아요. '코바늘 기초 레슨'도 QR코드로 바로 영상확인 가능하니까 너무 편했어요.


이런 식으로 사진과 만드는 방법을 같이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모든 꽃들을 만들고 있어요.

세상 친절하신 작가님.



예쁜 꽃 많았지만 당장 뜰수있는 꽃은 안개꽃밖에 없어서 있던 실과 꽃철사로 만들었더니 꽃60개론 빈약한 안개꽃다발 밖에 안나오더라구요.그래서 꽃철사 더 준비해서 열심히 만들어 봅니다.




책속 안개꽃다발처럼 만들려면 꽃을 300개 정도는 떠야할것 같아요.

좀 모자란듯하지만 이대로도 제 눈엔 이쁘네요.

이제 이 꽃은 평생 시들지않고 저와 함께하는거죠.^^

옷 뜨는것도 좋고 인형이나 가방 뜨는것도 재밌지만 꽃뜨기는 또다른 재미로 다가오는 시간이었어요. 꽃 하나 만드는데 자잘한 손이 가는건 사실이지만 그런 작업들을 통해 얻어낸 꽃 한송이 한송이가 소중하고 아름다워 보이는게 역시 뭐든 내 시간이 들어간 작품은 그게 크던 작던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꽃이란게 즐거울때도 또 슬플때도 함께 하는 거잖아요.근데 이렇게 직접 만들어서 생화같이 즐길 수 있다면 더 특별해지지않을까요?



https://blog.naver.com/maehwada/22304637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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