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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 남의 것도 내 것으로 만드는 소유의 법칙
마이클 헬러.제임스 살츠먼 지음, 김선영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9월
평점 :
서평 마인

남의 것도 내 것으로 만드는
소유의 법칙 마인
왜 빈 그네는 먼저 온 아이부터 타는 걸까?
왜 머리카락은 팔 수 있는데 장기 거래는 불법일까?
왜 집 위로 비행기는 날아가도 드론은 안 된다고 할까?
뻔해 보이지만 설명하기 힘든 질문들.
그 속에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지배하는 소유의 규칙이 숨어있다
선착순, 점유, 노동, 귀속, 자기 소유권, 상속
얽히고설킨 6가지 소유의 법칙을 알게 되면
세상을 움직이는 리모컨을 쥘 수 있다.
마인 ! 내것이야 ! 라는 것을 생각해보니
어릴 때가 생각난다.
동생이 있었기에 어릴 때 부터 항상
투닥거리면서 살아 온 것 같다.
그리고 싸움에는 항상 소유의 문제가 생겼다.
소유는 대부분 책임과 책임회피의 문제로도
이어졌다.
내꺼다. 니꺼다. 어제부터, 이제부터, 여기에서, 저기에서
등등 소유로 인한 문제는 언제 어디서든 항상
존재 하는 것 같다.
만약 어릴 때 부모님이 현명하게 논리적으로
이해가 되도록 알려주었다면 참 좋았을 테지만
아쉽게도 나의 부모님은 이런 부분을 잘 몰랐었다.
지나간 것은 보내주고
앞으로 다가올 것에 대해서
공부하고 대비하는 것으로
마음을 먹었다.
그렇기에 이런 책들에 대한 지식, 지혜를
배우는 것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하루였다.

이 책의 목차는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 선착순의 딜레마_ 먼저 와도 나중에 대접받는 세상
줄 서기 대행업체 소개, 인류와 함께한 선착순 원칙
농구에 미친 사람들, 소유권 설계의 달인 디즈니랜드
푸드트럭 대 점포사업자, 먼저 와도 나중에 대접받는 세상
2장 자리 싸움_ 점유의 법적 권한은 10퍼센트
보스턴 주차 의자, 계산하기 전 카트에 넣어둔 빵은 누구 것일까
콜로라도에서는 18년만 버티면 남의 땅도 내 땅이 된다
그렇다면 아메리카 원주민은?, 자리 싸움
“미안하지만, 임자 있는 자리입니다”
베이 보이즈와 바닷가재 갱단, 진화하는 점유의 기술
배리 본즈의 홈런 볼은 누구의 것일까
3장 노동의 유통기한_ 남이 뿌린 것을 내가 거두는 세상
주식회사 마틴 루서 킹, 뿌린 대로 거두리라
죽은 월트 디즈니가 지금도 돈을 버는 이유
사람은 죽어도 소유권은 죽지 않는다, 소유권 요금소
신약 개발을 가로막는 지식재산권
베끼고, 공유해야 혁신이 일어난다
그럼에도 보호해야 할 권리는 있다
4장 사유재산이라는 신기루_ 내 집은 나의 성이 아니다
앞 마당을 침입한 드론을 총으로 쏜다면, 고비나물 전쟁
부자를 더욱 부자로 만드는 귀속 논리, 미끄러운 비탈길 대 끈끈한 계단
검은 황금, 왜 중국은 콘크리트 섬을 만들었을까
집 안으로 침투한 귀속 논리, 공정한 소유 원칙을 만드는 법
5장 자궁 임대_ 우리 몸은 우리 것이 아니다
머리카락은 팔 수 있는데, 왜 신장 판매는 불법일까
“남편은 여성의 머리이자 대변자”, 황금 난자 구합니다
소유권 조절기, 난자 판매를 둘러싼 논쟁, 신체 자원 조절기
자궁 임대는 누가 결정하는가, 당신 몸은 당신 것이 아니다
6장. 상속, 세금, 그리고 불평등_ 온유한 자들은 땅을 물려받지 못한다
존 브라운의 농장, “상속세는 바보나 내는 것”
귀족의 나라로 퇴행 중인 미국, 환영! 세금 없음
현명한 결혼과 이혼을 위한 소유권 설계법
결혼 계약서
7장 모든 문제는 소유권으로 통한다
정수 처리장이 없는 뉴욕의 비결, 알래스카의 대게잡이
탄소 배출 상한 거래제란 묘수, 아마존은 알고 우리는 모르는 것
다르게 생각하라, 소유에서 체험으로
1-7장까지의 목차를 읽어보면
이 책의 뼈대를 알 수 있다.
그중에서도 소유대한 관점은
정말 상상초월했다.
그리고 아이러니 한점도 상당히 많았다.
상식적으로 봤을 때 맞을 때도 있고
안맞을 때도 있는 것을 보고
결국 소유에 관한 것도 법과 상당히 연관이
많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법에 관한 상식이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여러모로 알지 못했던 상식을 알게 되어서 좋았고
또한 무심결에 지나쳤던 것들도 다시 한번 생각해봐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 마무리
마인! 영어로 mine 내 것, 소유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을 읽고 편법? 세상에서 추구하는 것의 구멍? 같은 것을
엿볼 수 있는 신기한 책인 것 같다.
알게 모르게 법과 우리의 일상은 아주 긴밀한 연관이 있음을
알수 있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최근들어 드라마도 법에 관한 드라마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 것 같다. 그만큼 법에 관해서 사람들이
점점 궁금해 하고 하나씩 활용하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배우는 목적으로도 보는 것이 참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법과 범죄는 상당히 연관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범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라도 법을 알아야 하며
법은 내것과 타인 것의 구분 그리고 내것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배워야하는 분야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마인이라는 책을 통해서
소유의 개념이 상당히 중요하고
생각지도 못한 보호와 침범의 경계를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다 !
이 책은 소유에 관해서 평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강력추천해주고 싶다. 그리고 소유에 관한 법,
재산을 보호하고 키우는 것에도 관심이 있는 사람도
읽어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책이다.
왜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추천하는지
읽어 보면 알 수 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고
직접 읽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서평으로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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