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무라카미하루키이렇게읽어라⠀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통해 그의 문학에 대해 평론한 책이 출간되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는 작가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어떻게 읽을지 모르는 독자들을 위한 입문서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 숲> 일본 내 판매 누적 1300만 부, 그의 작품을 모두 쌓아 올리면 1,780km로 국제우주정거장을 넘어간다고 한다.⠀⠀⠀저자 니헤이 지카코는 하루키의 작품의 주제가 일관된 테마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바로 ’자유롭게 사는 것‘. 우리가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데도 그렇지 못한 사실을 다양한 관점에서 깨닫게 해준다는 것이다. 이 책은 개개인의 인간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경청하며 ’팩트보다 진실‘을 알리려 한 하루키의 태도와 함께 ’자유롭게 산다는 것‘의 의미를 탐구한다.⠀⠀⠀일본 내에서는 미국 문학을 흉내 낸 번역풍이라는 평론가들의 비판을 받았던 하루키의 작품을 지금은 전 세계 사람들이 읽는다. 불안정하고 거대한 소비사회, 매스미디어에 대한 불신, 젊은 세대들의 상실감과 허무감의 영향이 컸다. 하루키는 자신의 책 주인공들이 중요한 뭔가를 찾고 모험을 하는 것은 목적지보다 찾으려는 과정 속에 다른 사람이 되어가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한다.⠀⠀⠀하루키는 끊임없이 달리기와 루틴을 지키며 소설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는 ’집중력과 지속력을 단련하는 것이 자유로운 삶의 실현‘이라고 보았다. 스파게티를 삶고 집안일을 하는 주인공에게서는 ’쓸모없는 일 속에서 자유와 풍요‘가 드러난다고 쓰고 있다.⠀⠀”정말 가치 있는 일은 종종 효율이 나쁜 영위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p252⠀⠀⠀저자는 최신작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을 통해서 ’벽‘을 만든 건 우리의 내면이며, 인생을 가로막는 벽은 자신이 믿는 신념에 따라 형태를 바꾸는 점을 강조한다.”두려워하면 안 됩니다. 앞을 향해 달리는 겁니다. 의심을 버리고 자신의 마음을 믿고...“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p174⠀⠀⠀자유롭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이 책에서 지하철 사린 사건을 통해 드러난 일본 젊은이들의 의식과 탈출구 없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모되는 인생이 다른 나라 사정만은 아니다. 현실의 벽이 신념에 따라 형태를 바꾼다면 우리는 어떤 신념을 세우고 지켜야 할까. 자유란 필연적으로 책임도 따르는 일. 선택도 결정도 자기 자신의 몫이다. 결국 우리 모두는 이야기의 힘을 믿으면서 각자 앞에 놓인 벽을 부수며 나아가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하루키의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어떤 삶을 살지 자각하며 읽는 것이라는 생각에 이르렀다.⠀⠀⠀⠀🔖자유로워지고 싶다. 개인이 되고 싶다 하는 생각이 저에게는 강하게 있었고, 이야기 속에서도 주인공이 개인이라는 것, 자유롭다는 것, 속박되지 않는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생각하는 사람>2010년 여름호 p67⠀⠀⠀⠀⠀⠀*알파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니헤이지카코 #알파미디어출판사#무라카미하루키 #村上春樹 #이브북스#소설#일본문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