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씽킹 -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의 사고 대전환 프로젝트
솔 펄머터 외 지음, 노승영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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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씽킹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지금, 우리는 어떤 태도로 세상을 이해해야 할까. 살면서 해왔던 크고 작은 결정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후회한 적은 없었을까. 가짜 뉴스와 전문가들이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오히려 신뢰를 못하고 결정을 유보하게 되는 경우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노벨물리학 상 수장자인 저자 솔 펄머터는 그의 저서 <넥스트 씽킹>에서 불확실성의 시대와 복잡한 세상에서 우리가 더 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하도록 돕는 과학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솔 펄머터가 말하는 ’과학적 사고‘의 핵심은 증거에 기초해서 언제든지 생각을 수정하는, 즉 감정보다는 검증을 하고 확신보다는 유연성을 강조하는 태도를 말한다. 과정을 중요시하고 이해로 나아가는 습관이야말로 과학적 사고의 본질인 것이다.저자는 특히 과학을 통해 더 정확히 알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믿음과, 오류를 인정하되 학습의 기회로 전환하는 태도인 ’과학적 낙관주의‘를 강조한다.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부분은 자신이 믿는 정보만 받아들이려는 인간의 본능인 확증편향 부분이다. 확증편향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는 힘들겠지만 이념이나 정치적 신념으로 분열되어 있는 사회에서 정책이나 제도를 정할 때 소모적 논쟁보다 다양한 관점을 검증하여 오류를 바로잡고 사회적 장치로 걸러내는 과학적 노력이 필요하다. 책에서 강조하듯 ’정답은 없지만 정답에 가까워지는 방법은 있다‘는 사실이 희망이다. 개인적 판단을 넘어 집단의 지혜와 협력적 문제 해결이 중요한 때이기도 하다.



결국 ’과학적 사고‘ 와 확률론적 태도로 불확실성과 공존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이 책이 제시하는 ‘다음 세기의 사고 법’이
아닐까. 고민이 많아 확신이 잘 서지 않거나 반대로 쉽게 확신에 빠진다는 생각이 들 때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저자는 확률론적 사고를 ’스위스 군용칼‘이라고 표현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결정을 돕고 오류를 줄이는 ‘과학적 사고’라는 만능 도구를 하나씩 갖게 될지도 모른다. 원제는 3MT ’세 번째 밀레니엄 사고법‘. 앞으로 1000년을 살아갈 인류를 위한 과학적 새로운 사고법 Third Millennium Thinking 이다.



“내가 틀릴 수도 있음을 인정한다.“절대적 진술에서 한발 물러서는 능력은 확률론적 사고 초능력을 얻는 첫 번째 열쇠다.
p96
“과학적 낙관주의란 ’할 수 있다‘ 정신이며 당면 문제가 당신과 동료들에 의해 해결 가능하리라는 기대다.” p200











위즈덤하우스 @wisdomhouse_official 위뷰1기에서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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