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바른북스"영원해야만 사랑인 걸까, 찰나의 사랑도 사랑일 텐데."달이 다른 행성들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궤도를 돌듯, 이들의 사랑도 외부의 힘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들 스스로 지켜내려는 절실함이 파국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바로 윤슬과 바다가 그 주인공.고등학생인 윤슬은 시간을 멈추게 하는 초능력을 가진 소녀. 그녀는 연약하지만 깊은 슬픔을 지닌 바다와 사랑에 빠진다. 바다는 이미 친구인 이준이의 죽음을 겪은 상태여서 다가올 윤슬의 비극이 두렵기만 하다. 그 두 사람에게 미래와 영원한 사랑이 이루어질 것인가.⠀사회와 기성세대의 잘못된 가치관 앞에 섬세하고 소중하며 연약하기만 이들의 사랑이 바다 위의 윤슬처럼 반짝인다. 바다의 윤슬이 태양이 지면 사라지다가 달빛이 떠오르면 어두운 바다에서도 빛나듯 서로를 간절하게 붙잡으려 애쓰던 둘의 사랑이언제까지나 바다 위에서 너울대기를 바라지만 운명은 멈추지 않고 자기의 갈 길을 가고야 만다.⠀꼭 그래야만 했을까. 남겨진 사람들의 깊은 슬픔은 사랑못지않게 커서 헤아리기조차 힘들것임을 알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