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AWS 람다에 대한 책으로 실무를 하기 전,
람다에 대한 개념을 익히기에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람다의 기본 개념 및 컨셉, 그리고 그 내부적으로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설명함으로써 람다의 전체적인 이해를 돕는데 훌륭했다.
람다의 장, 단점을 잘 설명하고
람다를 적용하기 좋은 케이스, 그렇지 않은 케이스 등을 설명해서
Serverless가 만능이라든가 람다가 만능이라든가 하는 여러채널에서 들어 생긴 나의 단편적인 지식을 바로잡아 주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람다의 예제들이 요청과 결과에 대한 부분을 설명없이 그대로 노출하는 것이 끝인 부분은 아쉽다.
Node.js와 자바스크립트를 조금이라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보기에는 소스를 여러번에 거쳐 살펴봐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워낙 코드가 쉽게 되어 있어서 초심자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부분에서는 중요 라인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그리고 그 외의 여러 람다들의 팁처럼 느껴지는 부분들은 꿀팁이라 느껴질 정도로 고마운 부분인 것 같다.
이 꿀팁들을 보면서 아, 이렇게 활용하면 좋겠구나 라는 여러 활용방안 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페이지가 많지 않은 만큼 각 장 마다 딱 필요한 부분만 서술 되어 있고, 개념 위주로 기재 되어 있다보니 정말 빠르고 쉽게 읽혔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AWS 람다나 Serverless에 대한 개념 이해가 부족하다면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