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는어느 순간에도 말하기가 어려운 아이가 있다.집을 나서면서부터사람들이 많은 것이 불편하고 힘든 아이.누구나 그런 순간들이 있을 수 있다.인사하고싶지만입이 안떨어지는 그 심경을선과 색으로 잘 표현해내어독자들의 이입을 도와준다.'심장이 떨리고 손에서는 땀이 흘러요.' 하며세상을 살아가기 힘들다는 작은 아이.아이의 상태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주고싶어진다.요즘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그 느낌을 알것만 같아서이 책이 더 와닿는다.현대인들의 마음의 병.검은 바탕에 꾹꾹 눌러담은 작가의 표현에 공감을 느끼면서아이들도 이해의 마음을 넓혀간다.어려운 일이 생기면우린 어떻게 표현하고 해나가야할지 생각해보았다.
새롭고 낯선 곳에서의두려움과 걱정이 많은 아이들은공감이 많이 될 책. 수영장 가서 용기를 못내고 있을때의 긴장, 부끄러움, 두려움 등의 다양한 감정들을자연스럽게 현실적으로 잘 표현하였다.그림책을 읽고 도전하는 마음가짐과용기를 내보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나만의 속도를 부끄러워하지 않고차근차근 배워나가는 기쁨을책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보이는 것이 전부 다는 아니다.눈을 감으면 그때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마음으로 보는 세상은 더 아름답다.시각장애를 가진 친구의마음 시선을 따라가다보니책 속 세상에 쉽게 빠져들 수 있었다.현실보다 오히려 더 와닿게 표현한 세상.어린왕자 책에서의 한 구절이 생각난다.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우리는 보이지 않는 중요한 것을 느끼며 살고,각자 느끼는대로 색칠해가며 살아갈 것이다.색감도 그림도 예뻤던 그림책 한 권.수많은 생각에 빠져들게 해주는 고마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