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점점 작아지는 집에 대해 불안해한다.이 세상 모든 아빠들이 그럴것이다.아직 어린 아이에겐아빠가 왜 집을 작게 느끼는지,집 문제로 아빠와 엄마가 왜 심각한 논쟁을 하는지이해하기 힘들것이다.그저 그 아이는아빠를 편안하게 해주고 싶을 뿐이다.네덜란드 작가이자 한 아이의 아빠인유리슬레거스 작가님.자신과 똑 닮은 캐릭터를 그렸고,세상 모든 아빠들의 이야기를 만들어냈다.어린시절 몰랐던 아빠의 근심, 걱정.어른이 되고 조금 알것같은 문제들.그림책 내용이 다소 무거워서 슬퍼졌지만제일 중요한건 순수한 이 어린 아이는 아빠를 많이 사랑한다는 것이다.
정채봉문학상 대상수상작 책.첫번째 이야기 ㅡ 고릴라 형과 오로라두번째 이야기 ㅡ 나쁜 기억 삽니다세번째 이야기 ㅡ 이상한 친구직접 본적이 없더라도 #오로라 환상을 가진 이는 많다.신비롭고 순간적인 빛의 환상을 만나기 위해우리는 지치는 일상의 힘듦을 견뎌낼 수 있다.책 속 주인공들 모두가지치는 삶 속에서 좌절, 아픔을 간직하고있지만모두 용기내어 살아간다.이 책을 읽는아이들이 그 모습을 보며 꿈을 가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