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점점 작아지는 집에 대해 불안해한다.이 세상 모든 아빠들이 그럴것이다.아직 어린 아이에겐아빠가 왜 집을 작게 느끼는지,집 문제로 아빠와 엄마가 왜 심각한 논쟁을 하는지이해하기 힘들것이다.그저 그 아이는아빠를 편안하게 해주고 싶을 뿐이다.네덜란드 작가이자 한 아이의 아빠인유리슬레거스 작가님.자신과 똑 닮은 캐릭터를 그렸고,세상 모든 아빠들의 이야기를 만들어냈다.어린시절 몰랐던 아빠의 근심, 걱정.어른이 되고 조금 알것같은 문제들.그림책 내용이 다소 무거워서 슬퍼졌지만제일 중요한건 순수한 이 어린 아이는 아빠를 많이 사랑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