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한텐 집이 너무 작아 마리앤미 그림책 2
유리 슬레거스 지음, 김선희 옮김 / 마리앤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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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점점 작아지는 집에 대해 불안해한다.
이 세상 모든 아빠들이 그럴것이다.

아직 어린 아이에겐
아빠가 왜 집을 작게 느끼는지,
집 문제로 아빠와 엄마가 왜 심각한 논쟁을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것이다.

그저 그 아이는
아빠를 편안하게 해주고 싶을 뿐이다.

네덜란드 작가이자 한 아이의 아빠인
유리슬레거스 작가님.
자신과 똑 닮은 캐릭터를 그렸고,
세상 모든 아빠들의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어린시절 몰랐던 아빠의 근심, 걱정.
어른이 되고 조금 알것같은 문제들.

그림책 내용이 다소 무거워서 슬퍼졌지만
제일 중요한건
순수한 이 어린 아이는 아빠를 많이 사랑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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