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더 궁금해하며 많은 질문을 쏟아내곤한다.우리가 발딛고 사는 이 지구라는 곳보다훨씬 넓고 머나먼 우주를 궁금해한다.그 중 로켓에 인공위성을 담아 우주로 보내는 일을성공적으로 해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전세계에서 자신들 나라만의 기술로 로켓을 쏘아올린 나라는흔하지 않기에 자부심을 심어주고자 많은 아이들과 함께누리호 완성 과정과 우주로 가는 과정을 함께 살펴보았다.'세상' 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 누리!누리호가 발사되기 33시간 전우주 기지인 나로우주센터 모습부터발사 5초전의 긴장되는 순간!그리고 발사 후 성공 뒷이야기까지생생하게 담긴 책을 읽고 궁금증을 해소한 아이들.로켓 속 구조와 인공위성 발사 단계에 대한세밀한 정보가 담겨있고우주 과학 박사님들의 인터뷰를 통해좀 더 친근감있는 설명을 듣는듯한 책이라서아이들이 어려움 없이 우주 과학과 친해졌다.우리나라의 과학 기술 진짜 위대하다를 외친 아이들♡
존재감이 확실한 사람도존재감이 없는 사람도읽어두어야 할 책비스킷을 먹으며 읽기 시작했던 청소년소설그 무게감에 압도되었다.판타지문학상 대상 수상작이지만현실감이 99%를 차지하는 이야기다.바삭바삭 맛있게 먹다보면 부서져버리는 '비스킷'아주 작은 충격에도 잘 부서지는 비스킷은우리가 간식으로 먹는 과자 말고도쉽게 잘 부서지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로도 사용된다.너무나 작은 조각으로 부서져 눈에 띄지 않는 사람들.그 비스킷을 알아 볼 수 있는 사람은 흔치않다.소음에 민감한 주인공 열일곱살 소년 성제성.신경 전문 정신 치료센터에서 소리 강박증, 청각 과민증, 소리 공포증 치료를받으며 살아간다.부모님들과의 갈등 속에서 불량품 같은 아들 취급 받지만자신을 잃지 않고 버텨내고 있으며주변의 비스킷을 찾아내는 특별한 아이이다.유일한 친구 모범생 덕환이와 활발한 효진이는어린이집 동창일때부터 함께한 추억이 가득하다.비스킷들은 세상으로부터 소외되어있고,어둡고 힘든 삶을 살아가며 더 희미하게 부서져아무에게도 보이지 않게 된다.스스로 세상과 단절시켰기에 스스로 단단한 껍질을 깨고 세상에 나와야한다.비스킷이 보이지 않는 큰 이유는중요하게 생각한 사람에게 존재가 지워지고 있는 것이다.제성이는 인권센터에서 일하시는 이모와윗집에 사는 비스킷 소녀 조제 등을 통해또다른 비스킷의 존재를 알게 되어 도우려한다.소외된 자를 돕기위한 노력을 보며나도 모르게 응원하게 되고, 나는 누군가를이토록 돕고 감싸준 적이 있었는지 돌아보게 된다.자신을 진정 사랑하는것이 무엇인지자신이 어떤 사람들과 얽혀있는지자신의 존재감은 어떤것인지 골똘히 생각하게 해주는 차분한 문체에 매료되었다.내 존재감을 찾아내줄 단 한사람이 있다면세상은 살아볼만하다.그 한사람이 내 자신이면 더욱더!
세계속으로 시리즈 읽고 세계 지식 쌓기!아들들이 열심히 읽으니엄마도 안 읽을 수 없다!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모험하듯 이야기를 펼쳐간다.2편의 시작은 1편 마무리쯤에 나왔던 라트비아 !!라트비아의 독립이 되면서 수도인 리가에서문화유산인 노래와 춤 축제!이렇게 첫번째 문화유산을 복구하고,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로세계문화유산 구하러 간다.남미의 끝 파타고니아로 출발!1580년부터 스페인의 식민 지배가 시작되었던파타고니아에 도착하여그곳의 마지막 원주민 후예를 만나웨일스인들에 대한 역사적 사실들을 듣게된다.그리고 파타고니아의 바다에서멸종위기 남방긴수염고래 서식지를 찾아간다.6월에서 12월까지 볼 수 있는 시기인데세계 자연유산의 동물이 귀한 동물이위기에 처하게되었다.게다가 리오핀투라스 암각화도 사라졌다.파타고니아의 소중한 세계 유산이두 개나 사라진 것이다.파타고니아의 세계유산을지켜낼 수 있을지 결론은 3편에 나올것이다!김가람PD 지켜라세계사 시리즈는 끝없이 나올것이다.세상의 끝인 파타고니아!남극과 가장 가까운 나라이자대한민국에서 가장 먼 곳 파타고니아에꼭 한번 가보고싶어진다.고래를 만날 수 있을까
친구는 물론 가족들끼리도소통 오류가 생기고논쟁이 커져 말다툼으로 번지기도 한다.누군가와 트러블이 잦거나 불편하다면체크리스트를 작성 하여의사소통 문제 파악을 해보는 것이 좋다.서로와의 대화 속에서 오해가 생기고 의견이 다르더라도 상대의 관점을 존중한다면올바른 토론 문화가 형성 될 수 있다.차분하게 근거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설득한다면건전하고 즐거운 대화법이 진행되어오히려 서로간에 신뢰도는 더 좋아질것이다.어린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대화하는 법을 배울 수 있고,다방면으로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는 책
아침부터 밤이 될 때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던 책!'함께' 라는 책이다.요즘 세상은 연대와 화합이 중요한 시대이다.국제 우주정거장을 만든다던가새로운 원소를 발견한다던가 하는 과학 분야는 물론이고코로나 백신 개발, 게놈 프로젝트 등의의학 분야에서도혼자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어디 그뿐인가.기술, 보호와 구조, 정치와 사회운동그리고 스포츠와 문화 산업 분야까지모든 위대한 것들은 협력으로 완성된다.우리나라 최고의 스타 #BTS 역시혼자가 아닌 7명이 모여이제 세계적 최고의 스타가 되었다.각 분야별로 '함께' 할 때의 시너지 효과가어느정도인지 구체적 실제 사례를설명해주는 책이라 마음에 와닿는다.우리에게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할 때임을절실히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서로와 조화를 잘 이루어이 세상의 무엇이 되기를.한 구석 구석의 밝은 빛이 되어 스스로 자랑스럽기를.무엇을 어떻게 함께 하면 좋은지 깨닫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