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스의 행복한 여행 - 어느 여행가의 끝나지 않은 모험과 이야기 BrontePictureBook 4
장 클로드 알펜 지음, 브론테살롱 옮김 / 브론테살롱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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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잠시 휴식하며 떠나는 상상 여행!
여행 다니는 토끼를 따라가다 보면된다.
두툼한 책 표지를 펼치면
상상 이상의 세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책장만 한장 한장 넘기면
지구 중심으로의 여행을 따라갈 수 있다.

토끼 알폰스는
프랑스 파리의 샹제리제 거리의 카페를
기웃기웃 거리다가 몽마르뜨를 거쳐
에펠탑에 도달하여 열기구를 탄다.
이제 같이 날 수 있다.

영국 런던으로 간 알폰스는 골목을 누비다
빅벤을 지나쳐 다시 날기 시작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풍차마을을 거쳐
빈센트 반고흐의 그림에 빠져있다가
스위스 융프라유후를 지나
러시아 모스코바에 도달했다.
발레 공연을 관람하고 떠나던 중
사고로 여행이 끝날뻔하기도 한다.

하지만 알폰스는 일본의 도쿄로 가서
스시를 먹고 오스트리아 시드니에 도착!
이번에는 바다를 배 타고 건너볼까?
인도까지 와버린 알폰스는
부탄의 탁상 수도원을 올라
이집트의 카이로에 도착하여
웅장한 피라미드를 둘러본다.

여기까지 왔으니 그리스 아테네도 가야지!
산토리니에서 비행기 타고 이탈리아 베니스에
도착하면 곤돌라를 탈 수 있다.
유람선 타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앞에 설 수 있기도 하다.
그리고 서핑도 하며 아마존으로 간다.
남미에 왔으니 미국도 들러야지!
뉴욕으로 가서 도넛을 먹었으니
힘을내서 캐나다로 가봐야한다.
퀘백에서의 풍경들은 잊을 수 없겠지.

이렇게 하루만에 세계여행 하는 것이
불가능 할 것 같지만
'알폰스의 행복한 여행' 책만 있다면
시공간을 초월하는 도전적 여행 이야기가
언제든지 펼쳐진다.

여행에서 그 찰나의 기록들을
편안하면서도 풍성한 화풍으로 담아낸
장클로드알펜 작가님께 감사할뿐이다.
끝나지 않는 모험 이야기는
펼칠때마다 내가 마음대로 만들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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