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가지의 마음이 얽힌 숲에 사는 사람들.자신만의 숲에도 셀 수 없을만큼 마음이 엉켜있다.나를 얽어매고있는 빨간 줄 하나.우리는 서로를 볼 수도 없고,자신의 진짜 모습도 감추고 일을 하며 산다.나를 숨기다보면 어느새 진짜 나를 잃는다.어느것이 진짜 나인지 알 수 없다.바쁜 현대인들이 사회생활 하다보면한번쯤 생각했던 고민이 담겨있는 그림책을 보며진짜 나를 찾고싶어졌다.어떻게 하면 나를 찾을 수 있는지두번, 세번 그림책을 보고 또 본다.마지막 표지의 그림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나만의 방식들을 찾아내본다.조금만 뒤집어보면 그곳에 내가 있다.해답은 나만이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