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디에서나 별은 빛나고있다.하지만 세상의 모든 별이모두가 똑같이 동시에 빛나지 않는다.어느 곳은 아직 너무 어두워 별조차 보이지 않고어느 별은 너무 희미하게 발견하지 못할정도로깜빡이기도 한다.세상의 모든 별이 그렇듯이세상의 모든 이들도 각각의 빛이 다르다.인도의 자이살메르에 살고있는 8세 소년 빅키는생계 유지를 위해 가족과 떨어져차이 파는 가게에서 일하기 시작했다.제일 친한 친구 티티는 식당에서 일하면서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멀리 떠난다.빅키의 주머니에 따뜻한 돌을 남긴채.빅터가 생각했다.'이상한 일이다.다 똑같은 사람인데,왜 누군가는 비싼 차이를 싸다고 생각하며 마시고나나 티티 같은 애들은 10루피도 아껴야 하는 걸까.'단 하나의 작은 빛도 없을 것 같은 빅키의 삶이마음 한 구석에서 오래남아 자꾸만 아려온다.그 아이가 빛날 수 있을까.그 아이보다 풍족하게 사는 나는 빛나는것일까.세상의 모든 것이 빛날 수 있기를 기도해본다.이 책을 읽은 우리집의 두 아이들이또래인 주인공 빅키에게 편지를 쓴다.진심이 담긴 표정이 꽤나 진지했고,편지를 진짜 전해주고싶어한다.동화같지 않은 일들이 펼쳐지는 현실에우리는 모두가 공존하며 함께 살아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