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울고 있다 한림아동문학선
고데마리 루이 지음, 카시와이 그림, 최현영 옮김 / 한림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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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앞두고 아이들과 의미있는 책을 선택했다.
제목부터 범상치 않았고, 그림은 신비로웠다.
미지의 세계인 바다에 대해 더 알고 싶었다.
아이들이 그토록 사랑하고 아까는 거북이, 돌고래의
이야기를 접하고 싶었다.

일본인 아빠와 미국인 엄마의 딸 나나미.
나나미는 늘 답답했다. 다른 구름에서 떨어진 조각구름처럼.
생김새가 다른다는 이유로 늘 외로웠던 아이.
하와이에어 발견한 알록달록의 정체!
바다의 아름다움 속의 진실!!
하나하나 밝혀가며 펼쳐지는 영화같은 이야기.

여름이라 바다 이야기를 읽으면 시원할줄 알았는데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하나뿐인 지구에서 잊지말아야 할 것들
배려하며 살아야 할 것들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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