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앞두고 아이들과 의미있는 책을 선택했다.제목부터 범상치 않았고, 그림은 신비로웠다.미지의 세계인 바다에 대해 더 알고 싶었다.아이들이 그토록 사랑하고 아까는 거북이, 돌고래의이야기를 접하고 싶었다.일본인 아빠와 미국인 엄마의 딸 나나미.나나미는 늘 답답했다. 다른 구름에서 떨어진 조각구름처럼.생김새가 다른다는 이유로 늘 외로웠던 아이.하와이에어 발견한 알록달록의 정체!바다의 아름다움 속의 진실!!하나하나 밝혀가며 펼쳐지는 영화같은 이야기.여름이라 바다 이야기를 읽으면 시원할줄 알았는데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하나뿐인 지구에서 잊지말아야 할 것들배려하며 살아야 할 것들되새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