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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놀러 와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58
엘리자 헐.샐리 리핀 지음, 대니얼 그레이 바넷 그림, 김지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4월
평점 : 
이곳의 집들에는 다양한 이웃이 있다.
몸이 조금 불편하지만
모두가 즐겁게 지낸다.
나와 다른것이 아닌, 그저 다양한 사람들.
청각장애, 시각장애, 뇌성마비, 자폐, 패혈증..
불편한 곳이 있어도
모두가 자신이 속해있는 곳에서
배우고, 대화하고, 이해하며 지낸다.
"우리 집에 놀러와!
우리 같이 놀자."
그들은 진심 담아 말한다.
빛나는 우리 이웃의 '다양한 삶'이 돋보인다.
나에게 있는 불편한점,
나의 부족한점...
그것만 고민하고 걱정하면서 살아가기엔
세상은 즐거운 곳이란걸 이제서야 깨달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