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2년(임진년)에 일본의 침입으로 일어났던#임진왜란 배경의 #소설 한편.당시 #조선 백성 모두가 나라를 빼앗기지 않기위해 수만가지 노력을했을 것이다.흔히들 나라를 구한 #의병 이야기를 떠올리면결의에 찬 용감무쌍한 젊은 남성일거라 생각할 것이다.의병이란 나라가 외적의 침입으로 위급할때명령을 받지 않은 일반 백성들이 외적에 대항하여온몸을 바쳐 싸우셨던 분들이다.그래서 어리고 가녀릴것 같은 소녀가 의병을 했다는 제목부터 심장이 요동친다.#역사소설 읽을 때마다 느껴지는 앞선 걱정이 이번 #청소년소설 첫장 제목부터 느껴지니긴장감과 몰입감이 유독 심하였다.지리산 한켠 작은 마을 어울림에 모여 사는어린 소녀들이 일본군에 맞서기 위해 모여어떤 일들을 계획하고 실행해가는지한장 넘길때마다 기대되기도 했다.의병들을 모으는 중인 홍의장군 곽재우가의병을 모으겠다고 보낸 서찰 한 장을 읽고적극적으로 나선 달음이, 겨리, 바우, 윤슬, 막손이...나이는 아직 어리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도 어른이다.진정한 #백성의힘 핵심을 보여주는 아이들이었다.함께 의병가를 만들어 부를 때엔우리 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우리의 한글을배우고 사용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다.#한글 사랑이 곧 나라사랑이었던 소녀와 소년들에게21세기가 된 지금에서야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