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아이스크림 파랑 그림책 4
마수드 가레바기 지음, 명혜권 옮김 / 파랑서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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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부드럽고 맛있어서 기분 좋아지는
아이스크림 이야기이다.
그런데 그 달콤한 상상 속에서 마음이 무너진다.
맛있는 아이스크림과 그렇지못한 스토리.

북극곰이 도시에 나타났다.
북극의 얼음은 녹고있다.
도시에 오게 된 북극곰에게 우리가 해줄 수 있는것은
세상의 모든 아이스크림을 모으는 것 뿐일까?

마음 한켠이 무거워진다.
책을 덮지 못한채 멍해졌다.

최근 환경을 위해 작은 실천들을 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작은 실천으로 해결될 단계가 아닌듯하다.
큰 실천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묵직한 마음을 다져본다.

북극곰들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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