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와 꽃붕어 토토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12
다시마 세이조 지음, 황진희 옮김 / 한솔수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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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미야기현 시나기 늪에 살던 작은 꽃붕어.
늪이 다 메워지기 시작하면서 멸종위기가 된 꽃붕어.
연못이 사라져가면서 눈물 흘릴 수 밖에 없는 꽃붕어.
송이가 토토라고 불러주는 꽃붕어.

꽃붕어는 버들붕어의 북한말이라고 한다.
환경오염으로 멸종되어가는 생명이다.

이 책 속에서
연못에 위기가 닥쳐 꽃붕어를 살려준 송이는
작은 연못으로 꽃붕어를 옮겨준다.
그곳에서 만난 작은 생명들과의 아름다운 모습이
오래오래 잊혀지지 않는다.

시원시원한 터치가 느껴지는 화풍은 매력이 넘친다.
환경과 생명 그리고 자연의 조화를 그려내는 작가
#다시마세이조 최신작이다.

작은 생명들의 이야기에서
웅장한 자연의 힘이 느껴진다.
힘이 넘치는 색감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벅차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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