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 황금펜아동문학상을 수상,한국안데르센상 수상의 명성답게 이번에도수채화 같은 다섯가지 동화를 펼쳐 낸 박채연작가님.제목과 표지 그림을 보고무지하게 재밌고 유쾌한 내용일거라 생각했다.하지만 시작부터 예측불허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스며들고 다섯편의 이야기를 읽을수록계속해서 다채롭게 번져가는 마음의 빛이 느껴진다.이것이 아동 문학의 힘이다.1. 뿜! 뿜!금은파라는 예쁜 이름의 아이는금대파라고 놀림을 받으며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는 은파의 모습과은파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면서 은파의 동화같은 시선을 따르게된다. 금빛 은빛 파도 은파가 용기내어 냄새 폭탄을 뿜는 날이곧 올거라고 믿어본다.2. 나 좀 읽어 줘낡고 허름한 헌 책방에 쌓여있는 오래된 책들.그 책들의 사연을 듣게 된 동아의 하루.우리 마음에 울려퍼지는 이야기들.3. 너라도 그럴 거야작고 귀여운 병아리 삐악이를 키우는 승표의 마음.병아리를 물고 간 고양이에 대한 심정.공감할 수 밖에 진실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복잡해지지만아이들도 알아야만 하는 현실 세계들.4. 남의 집 귀한 아빠부모님 직업 소개하는 시간에 망설이는 이준이.아빠의 직업에 대한 고민 속에서 여러 갈등을 겪어내며조금씩 자라나는 내면의 성장.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게 해주는 이야기.5. 바보 여우와 작은 씨앗말라 비틀어진 씨앗을 돕는 여우 조는 바보 취급을 당한다.진정한 도움과 진심어린 친절, 그리고 보답.살며시 드러나는 만남들 속에서 따스함이 피어오른다.감동이 뿜! 뿜! 솟아오르는 아름다운 동화 다섯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