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코리R테이버 작가의'간다아아!' 책 속에는 작은 새 멜이 등장한다.막내 새인 멜은 엄마가 없는 틈에 둥지를 벗어나혼자 날아보고 싶어졌다.겁은 나지만 혼자 해보겠다는 멜의 용기로 이야기가 시작된다.키가 큰 나무 아래로 떨어지면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예상이 가능할 듯 하지만 그 누구도 그 순간의 찰나를함부로 단정지을 수 없을 것이다.어떤 일이든 처음은 겁나고 두렵다.어떤 상황들이 펼쳐질지 아무도 모른다.처음 무언가를 시작하는 그 순간의 아찔함 속에서다양한 일이 펼쳐지고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기도 한다.그러면서 성장하고 터득한다.하루종일 엄마랑 붙어만 지내던 아이들은어느덧 유치원을 가고, 학교를 간다.조금씩 엄마와 떨어져 있는 연습을 하고 홀로서기를 한다.처음으로 혼자가 된 아이들은 어떤 기분일까.나 역시도 그런 시절을 겪으며 지금의 어른 비슷한 것이 되었다.아무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더 나아지고자 한다면 도전!!어린 꼬마 물총새 멜의 용기가처음을 겪는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어떻게 비춰지고어떠한 용기를 주는지 살펴보면서찬찬히 함께 아래로 떨어져보자.아래로 내려가다보면 어느 순간 날개를 펼치고 힘차게 날아오르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멜과 함께 누구나 날아오를 수 있다. 우리 모두 간다아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