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수백만 종의 곤충을 알고싶어하는 아이들에겐책만큼 좋은 장난감은 없다.어마어마하게 많은 곤충들은 4억년전부터 지구에서터를 잡고 굳건히 살아남았다.모양과 크기도 다양해서어른도 익히기 힘든 곤충 종류.아이들은 책 속에서 만난 새로운 곤충을 알아가면서즐거워하며 뿌듯함도 느끼고있다.비슷한 곤충은 비교도 해보고자세한 설명을 읽고 또 읽고그림도 따라 그려보면서이 책과 더 친해지고있다.아이들에게가끔씩 왜이리 곤충을 좋아하는지 묻는 것이어리석은 질문처럼 느껴질정도로이유없이 그냥 마냥 좋아하고있는 곤충.곤충 책을 보며 눈은 더 커지고할말은 더 많아지는 아이들을 보니그저 기특할뿐이다.이 지구는 인간의 것이 아닌 자연 생물 모두의 것임을잊지말고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