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친구들이 몰려온다.못난이 축제가 있는 날이라 모두 바쁘다.못난이의 기준이 무엇일까?언제부터인가 누군가의 기준에 나뉘어져등급이 매겨지고 외형에 따라 평가받는 세상.내면마저 멋진 텃밭 친구들에게 반했다.못난이만 모여있어도슬프거나 주눅들거나 속상하지 않다.더 단단하고, 더 힘세고, 더 향기롭고, 더 알록달록 예쁘다.누구나, 모두가 각자의 장점이 있다는것을인정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이제부터 못난이 말고 개성이 넘친다고 매력적이라고 표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