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자마자 슬픈책일거라고 예상하며읽지 말자~하는 아들.#아빠 부재가 느껴지는 제목.첫장부터 왈칵 울어버린 우리.동생을 생각하는 누나의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마음이 시렸다.간결한 문체와 어우러진 그림을 보며책에 담긴 울림이 오래 남을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등장 인물에게 공감하며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슬픔을 참기 힘들었다.그림책에서 찾을 수 있는 감동.가슴 깊이 남아 오래도록 떠오를것 같다.아이들과 삶과 #죽음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한부모 가정에서 살아가는 누군가에 대한 마음을나누어가면서 #상실감 이라는 감정에 대해서로의 생각을 나누었고, #친구 와의 #우정 에 대해서도이야기해보았다.아빠를 빌리고, 빌려주는다는 것.이런 일이 많은 아이들에게 생기지는 않기를 바라며참을 수 없는 눈물을 닦아낸 우리.#허정윤 , #조원희 작가님들의 환상적인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