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친절함과 배려가 울림을 주는 ㅡ여우목도리 이야기.상대를 따스하게 맞이하고 표현하는 ㅡ고양이의수프음악과 추억이 떠오르는 한편의 영화같은 ㅡ봄손님세가지 단편 동화가 모두 따스하다.봄날의 벚꽃 잎이 꽃비되어 내리는 순간이 떠오르는 동화.연두방 라이브에서 만난 작가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저학년동화라는 표현보다 #유년동화 라고 하는 것이 좋겠다고..학교를 다니지 않거나 다닐수 없는 10세 미안의 아이들도 있으니나역시 앞으로 유년동화란 표현을 쓰기로 했다.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들이 등장하는 예쁜 동화.이렇게 사랑스러운 동화로 유년의 기억을 채워주는 것이엄마로서 흐뭇해졌다. 동화를 읽어가며 반짝이는 아이들 눈빛은 잊을 수가 없다.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마주칠 수 있는 동물들.그 어떤 것이든 단순화 하여 보편화 시켜주는 마법을 부려우리들 마음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채워주는 작가님께 감사할뿐이다.이 세상은 살만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들.앞으로도 기대감이 드는 이야기들~ 또 누가 올까? 하며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