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놀이를 할까
엔스 맛손 지음, 엔뉘 루칸데르 그림, 김상열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늦은 밤 읽은 책 한권에 뭉클해진 우리집 형제들.
두 형제는 끌어안고 잠이 들었다.

사바나에 와있다고 상상하며
매일 사자놀이 하는 형제 이야기.

어느날 큰 병으로 아픈 형.
하지만 슬픔과 우울함으로 채워지진 않는 책.
여느때처럼 둘은 사자가 되어
병원을 누비며 즐거워한다.

마음이 먹먹하지만
희망을 놓지않게 만드는 그림책.

서로 아무 말도 하진 않았지만
우리집 형제들도 이 책 속 형제들에게
공감을 느끼고 서로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건강하자.
행복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