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시 & #에세이당신의 공간을 채워줄 #시-세이시로 감정을 나타내고에세이로 이야기 나누는 책이다.오늘 한템포 쉬어가라고내게 이런 시집이 왔나보다.시 쓰는 배우#조종하나도 그런 생각을 한적 있다.시인은 내가 보지 못하는한 부분을 볼 줄 아는 사람이라고.영화 '은교'에서"시를 못 써서 소설을 쓴건가?시가 더 높은거예요?" 라고 묻는 장면에서이유 알 수 없는 떨림이 느껴졌다.적어도 나에겐시가 위대하게 높은거라는무의식이 있었으니까.어느 공간에서도시를 떠올리고시로 대화한다는건정말 멋진 일이다.엷게 비쳐지는 기름종이 뒤로 보이는 시.가만히 들여다보며오래 오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해주어고마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