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요이는 뭔가 지쳤다. 남을 믿고 살아가는 방식에. 아니, 자신을 믿지 못하고 살아가는 방식에. - P183
생각해봐야 소용없지만, 소용없다는 이유만으로 생각하기를 그만둘 수 없었다. - P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