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상상력과 시적인 표현들로 이루어진 책. 어릴 때 읽었던 엘리너 파즌의 <작은 책방>이 떠올랐다. 인종차별 빈부격차 등 여러 배경이 들어간 게 차이랄지. 굉장히 즐겁고 가볍게 읽었다. 순식간에 다 읽고나니 많은 단편 중 <로켓>이 가장 마음에 남는다.사족으로 번역은 왜 항상 여자는 경어체에 남자는 말을 놓는지 이해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