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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과 집 - 근대부터 현대까지, 역사 속 생활의 변화 ㅣ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15
크리스타 홀타이 지음, 게르다 라이트 그림, 김영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9월
평점 :
네버랜드 지식그림책 15
시공주니어
길과 집
근대부터 현대까지, 역사 속 생활의 변화
크리스타 홀타이 글
게르다 라이트 그림
김영진 옮김
크기가 아주 큰 그림책이예요
앞부분은 글자 없이 그림으로만 표현되어 있는 독특한 형식이랍니다
그림의 배경은 독일이예요
한눈에 살펴보는 독일의 100년이지요
1911년, 1933년, 1945년, 1960년, 1970년, 1980년, 현대
이렇게 길과 집의 모습을 통해 그 당시 있었던 역사와 생활을 알 수 있어요
이야기를 들어가기에 앞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실들을 간단하게 볼 수 있어요
1911년의 독일입니다
오른쪽 상단에는
[1911년/부유층과 빈민층, 마차]라고 적혀있어요
포인트가 될 것들을 적어놓은거랍니다
왼쪽 집의 모습을 보면 위의 집은 부유층의 집, 그리고 아래층은 빈민층의 집이예요
가정부가 있고 각자 한가하게 여가를 즐기는 부유층과 달리
아래층에서는 각자의 일을 하느라 바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많아요 ^^;;
오른쪽 길의 모습을 보면 마차가 나와요
말을 타고 다니는 경찰의 모습도 보이구요 신문을 돌리는 꼬마아이의 모습도 보인답니다
1960년 / 로큰롤, 폭스바겐 비틀
길거리를 보시면 비틀이 마구 지나다니고 있습니다
오토바이도 보이구요
앞의 시대상에 비해 의상의 색이 화려해졌어요
그리고 좀 더 여유로워보이고 자유로워보인다고 해야하나요? ^^
1960년대의 독일은 경제가 성장했던 시기였답니다
현대/스카트폰, 쇼핑몰, 풍력발전기
현대의 모습이랍니다
육아와 가정을 담당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어요
길거리에서는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구요
이렇듯 각 시대의 집과 길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개인의 역사와 사회의 역사를 모두 살펴볼 수 있답니다
주제로 살펴보는 생활의 변화를 볼까요?
놀이와 학교/위생과 집안일/직업과 직업의 세계/교통수단과 의사소통방법 등 생활의 변천사를 들려주는 상세한 설명과 그림이 있어요
장보기도 설거지도 간편해지고 시간도 짧게 들어요
예전에 비해 요즘의 생활은 정말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편리해졌다고 봐야겠네요
그림을 통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답니다
지난 100년간 세계와 한국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연도별로 알아볼 수 있도록 순서대로 잘 나타나있어요
+++ 함께 책 읽기 +++
처음 라티는 이 책을 보면서 자기한테 어려운 거 같다고 바로 덮었는데요
다시 차분히 그림을 보았답니다
그림 속 사람들의 옷차림, 타고 다니는 것, 하고 있는 행동 등을 살펴보면서
그 시대의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차가 다니지 않고 말과 마차가 다니니 신기한 라티!!
집에 있는 사람들, 길거리에 있는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어요
1945년이랍니다
사람들의 표정이 너무 어둡다고 하네요
표정이 다들 이렇대요 ^^;;
1945년의 독일은 제 2차 세계대전을 치르는 중이었답니다
각 시대마다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생활의 변화를 알 수 있었어요
뒷부분의 부록을 보면서도 생활이 참 윤택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라티는 처음 접해보는 것들이 넘 많았어요
마차를 타고 다닌다는 것도 신기하고
예전의 화장실도 신기하고
빨래를 하는 것도 신기했어요
모든 게 신기한 것 투성이었답니다 ^^
+++ 우리 집 그리기 +++
현대의 모습인 지금~!!
우리 집을 한 번 그려보겠다고 하네요
루나는 옆에서 교통기관에 대해 아주 심각하게 보고 있는 중이예요
루나 마차 처음 봄 ㅋㅋㅋㅋ
눈이 @.@ 이렇게 되어서 신기해했어요
열심히 색칠하고 있는 중이예요
저희 이사갈 집이 2층이거든요 ^^
이사갈 집을 그렸네요
현대의 집은 이렇게 생겼다고 하네요 ㅋㅋㅋ
아파트도 있고 주택들도 있고
길거리에는 아이스크림가게도 있답니다
저기 가운데 언니가 들어있는 집이 바로 아이스크림가게래요;;;;;;;;;;;;
알았다~~아이스크림 사주마;;;;;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