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기는 글렀어
사라 앤더슨 지음, 심연희 옮김 / 그래픽노블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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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여성만화 부문 베스트 1위라는 이 책

일단 표지 그림부터 참으로 신선한데요.

 

가볍게 읽을 수 있으나 공감되는 이야기들로 인해 만약 SNS에서 봤더라면 공감버튼을 열심히 눌러주어야할 것 같은 책이랍니다.

 

몇 가지 박장대소하며 봤던 부분

 

 

아하하

실제로 이런 적이 있기에;;

정말 와이파이나 인터넷이 안되서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전하화고

이렇게 보니 그깟 인터넷따위~!!

잊고 잠시 다른 것들을 할 여유로운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을텐데 말이죠.

 

졸업이 이런걸까요.

전 다행히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했지만

점점 그런 일이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

낭떠러지 앞에 서는 기분이라던데...취업을 못해 대학원을 가는 경우도 많다고 하던데 안타깝죠.

 

그림이 화려하지 않아 더욱 공감되는 이미지들이랍니다.

 

반은 원서로 되어 있다는 것~!!

 

영어라서 놀랐다면?

내가 읽을 수 있어 더욱 놀라울만한 책이랍니다.

 

공감 팍팍하며 웃고 생각할 수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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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그림 - 운과 부를 불러 모으는 안티 스트레스 타로 컬러링
정회도 지음, 이윤미 그림 / 다산라이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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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을 칠하는 것만으로 부자가 된다?

뭐 이런 이야기가~!!! 하며 펼쳐본 책이죠. 불신에 가득차서...ㅋㅋㅋ

 

타로카드의 그림을 컬러링북으로 만든 책입니다.

타로마스터 정희도 마스터의 연구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많은 감정과 에너지를 그림은 표현할 수 있답니다.

 

나에게 필요한 그림과 컬러 그리고 그 색들의 효과에 대해 앞부분의 설명이 해주고 있구요.

부자가 되는 비밀은 바로 스스로 운을 좋게 만드는 것이라는 것

이를 위해 소통과 치유로 그림이 활용되고 컬러링을 해볼 수 있다는 것!!!

 

색칠을 한다고 해서 모두 부자가 되는 건 아니지만

마음이 평화로워지니 기회가 더욱 많아지는 건 사실이겠죠.

더불어 믿음까지 생긴다면 더욱 큰 효과가!!!

 

메이저카드, 마이너카드, 궁정카드로 구성된 타로카드

메이저카드는 삶을 지탱해주는 기운, 마이너카드는 살아가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 궁정카드는 사람의 성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생년월일로 찾는 인생카드

전 2번카드인 제 3의 눈이 삶에 필요하고

올해 필요한 건 11번 정의의 여신이 나왔답니다.

 

2번 제 3의 눈 직관!!

그림의 각 부분이 상징하는 것들도 알려주고 있어 좋네요.

하나씩 조심스럽게 의미까지도 생각하며 색칠하게 되는 묘한 경험입니다.

그냥 색칠하기에는 뭔가 아쉬운

좀 더 집중하게 되는데요.


 

아이들 재워놓고 짬짬이 하는 색칠로 하루를 정리하는 요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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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인간학 - 약함, 비열함, 선량함과 싸우는 까칠한 철학자
나카지마 요시미치 지음, 이지수 옮김, 이진우 감수 / 다산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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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깝지만 어려운 이름이 있다.

나에게 있어 니체란 이름이 바로 그런 듯..

많이 들어봤고 그의 철학을 여기저기서 엿보았지만 참 어려운 사상...

아아~~~

어렵도다...ㅋㅋㅋㅋㅋ


주로 출퇴근길 읽게 되는 책인데 그 때 읽기에는 뭔가 심오하고..불편하다.

그래 불편하다는 말이 맞는 거 같다.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는 힘들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어쩌면 살짝 맞는 이야기인 것 같은 느낌...


착한 사람만큼 나쁜 사람은 없다.


약한 사람이 모두 착한가..

착한 사람은 약한가..

약함이 선의에서 오는 약함인가..

약하다는 핑계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대중 속으로 숨어있는 사람들..그 중에서 하는 행동들은 모두 선량함이라는 이름으로 덮어놓은 사람들...


작가는 니체를 옹호하거나 찬양하기 위해 이 글을 쓰진 않았다.

 

착한 것은 어떤 것을 행동에 옮길 용기가 없어 머무르는 것이다.

비판받을 행동을 아예 하지 않음으로써 선함에 머무르려고 하는 자들이다.

강해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나쁜 사람이 되는 행위 정도는 각오해야한다.

 

인생이 평탄하기만 하고 조금의 위험이 없다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오히려 어느 정도의 모험을 감수해야 더 높은 꿈을 꿀 수 있고 멀리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착해야하거나 선해야만 하는 건 아니니 조금은 선입견을 벗어나 깨버리고 한 걸음 내디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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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울리는 바이올린 아이스토리빌 27
송재찬 지음, 박세영 그림 / 밝은미래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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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많이 접하곤 하는데요.

루시와 이번에 읽은 책이 바로 그러했습니다.

혹시 진창현이라는 인물을 아세요?

전 루시랑 이번 책을 읽으며 처음 알게 되었고 존경하게 되었답니다.

 

책을 읽다가 찾아보게 된 진창현입니다.

1929년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2012년 사망한 진창현

1976년 제 2회 국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제작자 콩쿨에서 총 6개 부문 중 5개 부문 금메달을 석권했답니다.

이러한 사실은 정말 처음 들었는데..놀라울 따름이에요.

그가 한국인인게 자랑스럽기도 하구요.

 

책은 진창현이 1976년 금메달을 받는 순간부터 시작합니다.

정말 어렵게 나간 대회

힘들어 꾸벅꾸벅 졸고 있던 시상식... 그 곳에서 5개부문에서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룬 진창현...

그의 삶은 녹록치 않았답니다.

 

교사가 꿈이었던 진창현

어려서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게 됩니다.

그 당시에는 일본으로 가야하는....슬픈 우리의 과거지요.

 

일본에서 어렵게 등록금을 마련하고 공부를 했지만 교사가 될 수는 없었습니다.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모든 미래가 막혀있는 곳이 일본이었어요.

한국으로 돌아가기엔 이룬 것이 너무 없었던 진창형

바이올린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데요.

 

너무 늦게 시작한 바이올린이라 바이올리니스트의 꿈 대신 바이올린제작자의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교사에서 음악을 하는 바이올리니스트..그리고 바이올린제작자...

사람들은 한 번 정한 길을 벗어나 생각하고 실천하기는 참 힘들어요.

진창현은 막다른 길에서 멈추거나 좌절하지 않고 다른 길을 알아보고

그 길을 가면서도 끊임없이 노력을 합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는 정말 어떤 것도 잘 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바이올린을 만드는 덴 기술이 필요하죠.

그렇지만 바이올린을 만들려고 하는 젊은이들이 없어 뒤를 이을 걱정을 하는 사람들도

진창현의 열의에 관심을 보이다

그가 한국인이라는 걸 알고는 등을 돌려요.

국적이...한국인이라는게...책을 읽으면서 눈물이 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루시는 이해할 수 없다고 했어요. 어느 나라 사람이느냐가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잘 이해하지 못하겠다구요.

 

성실함, 꾸준함..그리고 엄청난 노력으로 그는 실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목재공장에서 일하면서 목재를 얻고

알려주지 않는 바이올린기술을 창너머로 배우고

수십번 만들어 보고 소리를 들어보고..

용기를 내서 찾아간 곳에서 바이올린을 팔게 되면서 희망을 얻게 되죠.

 

일본으로 귀화하라는 이야기를 숱하게 들었습니다.

일본인이 되면 대우도 좋고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바이올린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을 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이라는 자긍심하나로 버티고 버틴 세월

그가 이루어낸 행적은 감동입니다.

 

꿈을 향한 처절한 노력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다면 정말 노력을 했으면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그 꿈에 한 발 더 다가서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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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어쩌다 이런 가족
전아리 지음 / 다산책방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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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가족(家族)의 사전적 의미는

"주로 부부를 중심으로 한, 친족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집단, 또는 그 구성원..혼인, 혈연, 입양 등으로 이루어진다. "

로 정의할 수 있다.

 

그냥 다른 의미는 없이 한 집에 사는 사람, 친족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집단을 우리는 가족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우리가 부르는 가족이라는 이름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많은 것들을 같이하고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는 사람들...

 

여기 제목 그대로 "어쩌다 이런 가족"이 되어버렸나 싶은 가족들이 있다.

집에 엘리베이터가 있을 정도로 아주 부유한 가족

이들에게는 매일 아침 의식처럼 함께 아침식사를 하는 습관들이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너무나도 평범하고 부러운 가족

성공한 사업가 아버지, 미술관 관장인 어머니, 능력있고 성격까지 좋은 언니, 그리고 아주 예쁜 둘째딸

 

그렇지만 이 가족을 들여다보면 뭐 이런 가족이 다 있나 싶은 생각이 든다.

서로간의 사적인 대화는 없는 가족

아침 식사시간 온가족이 모이는 자리에서도 소음은 찾을 수 없다.

서로를 헐뜯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서로에게 애정이 있지도 않은 이 가족..

 

이 가족에게 큰 사건이 발생한다.

누구나 믿었던 큰딸의 동영상유출사건

 

이 가족들은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사건의 해결에서 만난 진실들

그리고 진심..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했던가

이 가족이 좀 더 가족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모습을 갖추게 되는 계기가 얼토당토않은 동영상유출이라지만

그래도 이 사건으로 인해 좀 더 탄탄하고 옹골진 가족의 울타리를 가질 수 있게 되었음은 의심치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어떤 가족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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