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로 숨 쉬고 싶은 그대에게 - 직장인의 어깨를 다독인 51편의 시 배달
김기택 지음 / 다산책방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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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시집인줄 알았다.

그렇지만 책장을 넘긴 순간 시집이 아니었다.

 

사실 시와는 친하지 않다. 크게 관심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시를 감상하며 느긋하게 있을만한 성격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가을이라 그런지 문득 시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시와 그리고 시에 대한 김기택시인의 감상 또는 설명이 있는 책이다.

잔잔하게 그렇게 소개하고 말하고 있다.

 

시는 총 51편

계절에 따라 나열해놓았다.

그 중 가을..가을에 읽는 시는 "사랑에는 기교가 필요하다."라는 말로 시작한다.

 

사랑만큼 어려운게 또 있을까..나만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니..

911사건을 추모하며 쓴 시도 가슴에 남고..추락하면서 그녀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생각을 할 시간은 있었을까..

마지막에 떠올린건 결국 사랑이었을까..

 

삶에 지쳤을 때 잠깐 쉬어가는 순간이 필요할 때..

부담스럽지 않게 조금씩 읽어가도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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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라 마트 습격 사건 아이스토리빌 28
김경민 지음, 김미은 그림 / 밝은미래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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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라 마트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

단팥빵만 없어지는 특이한 사건을 유쾌하게 이야기하면서 아버지를 향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족간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죠.

 

병환을 앓다 돌아가신 아버지, 그 아버지와 함께 했던 별나라 마트

지금은 가족의 터전이자 아빠와의 추억이 가득한 곳인데요.

아빠가 좋아했던 단팥빵만을 훔쳐가는 도둑이 발생했어요.

뭔가 이상한 도둑인데...하필이면 아빠가 좋아하던 단팥빵이라니요.

 

범인을 잡기로 한 한별이

범인은 특이하게 하얀 족제비로 밝혀졌는데요.

근처에 사시는 팔봉아저씨에게 자연방사를 부탁하기로 했죠.

그런데 한별이는 하얀 족제비가 자꾸 아빠처럼 생각이 되었답니다.

 

 

알고보니 팔봉아저씨는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잡아 판매하는 나쁜 사람...

한별이와 누나가 하얀 족제비를 구출하고 자연방사하는 걸로 이야기는 마무리되는데요.

해결하는 중 나오는 아빠에 대한 이야기에 가슴이 먹먹해져요.

 

아파서 누워있기만 한 아빠가 싫었던 한별이

아빠와 놀자고 한 이야기를 뿌리치고 친구네 집에 가서 놀다 왔는데 그 날 돌아가신거죠.

이제껏 말하지 못했던 것들...

자기때문에 아빠가 돌아가셨다는 죄책감...

많은 것들을 품고 있었고 아빠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던 것을 후회하고 있는 한별이었답니다.

 

가족이야기...

지금 장기출장 중인 아빠...

아이들은 아빠의 부재를 느낄 수 없을만큼 잘 지내고 있는데요.

정작 아빠만 애들이 찾지도 않는다며 섭섭해하는 상황...

아빠를 위한 마음을 표현해보는 하루가 되는 건 어떨까 싶네요.

후회하면 늦는거잖아요.

물론 아빠에 대한 사랑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 대한 사랑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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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밸런스 - 하버드 의대가 밝혀낸 젊고 건강한 사람의 비밀
네고로 히데유키 지음, 이연희 옮김 / 스토리3.0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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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히 생각해보면 우리의 화두는 늘 건강이었다.

어느땐 운동이 되기도 하고 어느땐 식이요법이 되기도 하고...

어느땐 질병에 대해..수면의 질에 대해....

여러 가지 초점이 나누어져 있긴 했지만 중심엔 언제나 건강과 젊음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호르몬!!

예전엔 호르몬에 시선이 집중되지 않았었다. 아마도 호르몬의 역할을 자세히 알지 못해서가 아닌가 싶은데..

 

몸을 움직이고 회복시키고 체내 환경의 향상성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

알게 모르게 우리의 몸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고 중추역할을 하는데 호르몬이 있다.

 

간혹 어떤 호르몬이 좋다고 해서 그 호르몬만을 거대하게 해석하곤 하는데..

사실 호르몬은 한 가지만이 단독으로 어떤 역할을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여러 호르몬들이 유기적으로 얽혀있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그래서 각각의 밸런스가 모두의 밸런스가 지극히 중요하다.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분비는 줄어들게 마련....

젊음을 유지하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오래 살더라도 좀 더 건강하고 젊게 사는 게 모두의 희망사항이 아닐까 싶은데..

 

호르몬의 역할에 대해서만 적혀있지는 않다.

호르몬의 이름은 어렵지만(아주 생소한 이름도 꽤 나온다. 읽으면서도 쉽게 읽혀지지 않는;;;) 그들의 역할을 설명하면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그 중 더 눈에 띈 건 운동을 할 때 어떻게 하라던가..

잠은 7시간은 자라...(책에서는 11시~6시의 수면시간을 권장하고 있다. 조금 고민해보면 이유는 나온다.)

규칙적인 식생활

그리고 즐거움

 

과한 것은 어떤 것이 되었든 좋지 않다.

균형을 이루었을 때 적당할 때가 좋은 것이다.

 

책에 나오는 모든 것들을 지킬 순 없겠지만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들 몇 가지를 해볼까~!!!

젊음 그리고 건강을 유지하고 내 몸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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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의 속도 - 업무 속도를 극한까지 올리는 스피드 사고의 힘
아카바 유지 지음, 이진원 옮김 / 다산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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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일을 하고 있다.

직장을 다니는 사람도 직장을 다니지 않는 사람도 사실은 모두 일을 하고 있다.

 

같은 시간이 주어져도 누구는 일을 효율적으로 완료하여 시간이 남는 사람이 있고

누구는 데드라인에 아슬아슬 맞춰 겨우 하는 사람이 있고

때로는...기한을 넘겨버리고 마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그 유형은 비슷하다.

빠른 사람은 거의 대부분 빠르고, 느린 사람은 대부분 느리다.

어떤 일이 주어지더라도...

 

책의 내용이 어렵진 않다.

 

스피드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몇 가지가 나와있는데 그 중 나와 맞는건...시작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거;;;

고질적이다 아주 그냥;;

근데 주말에 애들이랑 뭘 하다 보니 애들이 시작하기까지 오래 걸리더라는...

으아~~나부터 어찌해야겠다.

엄마를 보고 배우겠지;;;;;; 애들을 나무랄게 아니다;;

 

1등의 속도를 만드는 8가지 법칙~!!

그 중 가장 우선으로 할 일은 바로 전체상을 그리는 일!!

메모의 중요성 또한 이야기하고 있다.

 

일단..당장 할 수 있는 것들부터 조금씩 실현해볼까..

한꺼번에 다 바꾸려면 그걸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과부하가 걸릴테니..

 

단순히 속도를 올리는 것만을 알려주진 않는다.

좀 더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변화시키는 팁을 준다.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사소한 팁들이 곳곳에 있으니 눈여겨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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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은총아 - KBS 인간극장
고정욱 지음, 원유미 그림 / 밝은미래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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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인물인 은총이에 대한 이야기 <달려라 은총아>입니다.

전 사실 이 이야기를 몰랐네요.

책을 읽으며 어렴풋이 아~!! 이런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라고 떠오르기는 했답니다.

실제 KBS 인간극장에 방영된 은총이의 사연이랍니다.

자주 보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어느 날부터 티비를 멀리하고 있는터라..

다양한 치열하면서 행복한 삶들을 그려 희망을 주기도 감동을 주기도 하는 프로그램이었다죠.

부모인지라 부모의 마음부터 생각이 되네요.

귀하게 얻은 자식이 희귀난치병을 가지고 태어났다면...

그것도 하나가 아닌 6개의 희귀난치병과 불치병을....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지 않았을까요?

태어나면서부터 조금은 특별했던 은총이랍니다.

부모의 사랑은 정말 위대한가봐요.

은총이의 부모님에 대해 정말 존경심이 갖게 되는데요.

가족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제목은 <달려라 은총아> 그렇지만 이 책의 진짜 주인공은 은총이보다는 은총이의 아빠랍니다.

좌절하기도 하고 은총이와 엄마를 놔두고 도망갈 생각까지도 했던 아빠지만..

그는 한 가족의 가장이었어요.

은총이의 아빠이기도 했구요.

그렇지만 그 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그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곤 한답니다.

주변엔 좋은 사람들도 많았어요.

그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마 다시 일어서지 못했겠죠.

루시 책을 보다가 션이야기가 나오니 조금 더 와닿나봐요.

아이들을 태우고 철인3종을 하던 션의 모습을 티비에서 본 적이 있었던 거죠.

이것이 바로 은총이 철인3종대회랍니다.

지금도 이 대회는 열리고 있답니다.

9월 11일 제 4회 은총이 철인3종대회가 열렸었어요.

참가금액을 전액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랍니다.

 

포기할 수도 있었던 일들을 이루게 된 데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도 있었지만 본인의 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요.

이런 것들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네요.

루시는 책을 읽고 난 뒤 은총이를 찾아봤어요.

이런 모습 속에서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은총이를 응원했답니다.

 

이 책을 쓴 작가 고정욱 또한 지체장애 1급이라는 사실...

그 내용이 조금 더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이유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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