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로 숨 쉬고 싶은 그대에게 - 직장인의 어깨를 다독인 51편의 시 배달
김기택 지음 / 다산책방 / 2016년 9월
평점 :
품절


처음엔 시집인줄 알았다.

그렇지만 책장을 넘긴 순간 시집이 아니었다.

 

사실 시와는 친하지 않다. 크게 관심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시를 감상하며 느긋하게 있을만한 성격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가을이라 그런지 문득 시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시와 그리고 시에 대한 김기택시인의 감상 또는 설명이 있는 책이다.

잔잔하게 그렇게 소개하고 말하고 있다.

 

시는 총 51편

계절에 따라 나열해놓았다.

그 중 가을..가을에 읽는 시는 "사랑에는 기교가 필요하다."라는 말로 시작한다.

 

사랑만큼 어려운게 또 있을까..나만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니..

911사건을 추모하며 쓴 시도 가슴에 남고..추락하면서 그녀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생각을 할 시간은 있었을까..

마지막에 떠올린건 결국 사랑이었을까..

 

삶에 지쳤을 때 잠깐 쉬어가는 순간이 필요할 때..

부담스럽지 않게 조금씩 읽어가도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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