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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
에두아르도 하우레기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1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내 나이 40에 난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11년차 광고디자이너, 남자친구와 10년째 동거 중
실패한 삶은 아니라 생각하던 중 갑자기 상황은 변했다.
너무나 좋아했던 일은 좋아서라기보다는 억지로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10년 동안 동거했던 남자친구는 2년째 바람을 피우는 중이고..
시도 때도 없이 어지럼증이 덮쳐온다.
그리고...집은 파산을 했다...
40년 동안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막상 문을 열어보니 남아있는 건....
주인공은 시빌이라는 고양이에게 입양된다.
주인공이 고양이를 입양하는게 아니라 고양이가 주인공에게 입양되는 특이한 일~!!!
삶을 다시 바라보고 다시 시작하라고 권해주는 너..
항상 바라보던 시선이 아닌 고양이라는 독특한 시선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더 없이 객관적이로 와닿는 충고가 될 수 있는 많은 말들..일들..
삶은 그런 것 같아.
언제나 행복만 있는 것도 아니고 언제나 고난만 있는 것도 아니다.
문제는 이를 어떻게 생각하고 해결하느냐하는 것이지..
누군가가 다가와 손을 내밀어주길 바라는가? 누군가에게 "행복하세요..."라고 듣기만을 바라는가?
스스로에게 말해보자.
"행복해지자.."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야기해보자
"행복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