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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마지막 그림 - 화가들이 남긴 최후의 걸작으로 읽는 명화 인문학
나카노 교코 지음, 이지수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6년 6월
평점 :
내게 있어 명화란 그냥 바라보기 좋은 것이다.
누가 그린 그림이고 화풍은 어떻고 그림에 담겨져 있는 의미는 어떤지까지는 솔직히 알지 못한다.
여기저기서 들은 이야기는 있으나 현재에 와서는 그 이야기들이 섞여들어
이 명화의 이야기인지 저 명화의 이야기인지 혼란스럽기만하다.
[내 생애 마지막 그림]
여타의 명화를 설명한 다른 책들과는 조금 다른 접근을 보인다.
보통 명화인문학 책이라고 하면 시대에 따른 명화들을 순서대로 보여준다.
시대상과 함께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예술작품은 시대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접근이 잘못된 건 아니다.
그렇지만 조금 더 그림을 그린 작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시대를 아우르는 유명한 거장들
또는 이름난 화가들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한 이들
각자의 인생을 돌아보며 그림을 다시 살펴보게 된다.
왜 그렇게 변화되었는지..그리고 그들이 나타내고자 한 건 무엇인지..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다시 보고
이야기를 보고 나서 그림을 닫시 보고
다르다..
다르다...그림을 보는 시선이..그리고 내 생각이 달라진다.
나는 다시 그림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