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프 - 똑똑한 엄마는 서두르지 않는다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아이를 기다려주는 일..
그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일이다.
그렇지만 세상의 잣대(사실은 나의 잣대)에 비추어 아이를 바라보게 되고
다른 또래아이들과의 모습들을 비교해보게 되면서
아이가 원하지 않은 것들을 강요할 때가 있고, 다른 아이들만큼은 해야하지 않겠냐며 비교하기도 한다.
세 아이의 엄마
특히 조금 느린 둘째를 보면서 기다려주다가도 한 순간 버럭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하는..
특히 7세가 되어 예비초등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둘째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요즘
읽고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스리며, 나의 교육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책
복직하면 해야할 일..다른 아이들에게는 기다림을 잘 해주면서
정작 나의 아이들에게는 그 인내라던가 기다림, 아이의 자율성을 보장해주는 많은 것들을 왜 하지 않고 혹은 못하고 있는 것인지..
책의 첫부분에서 보고 충격을 받았던 구절이다.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두려워하는 대상이 하나정도는 있다.
"실패공포증"
실패를 두려워한 나머지 시도를 하지 않으려고 하고 가까이 가지 않으려고 하는 것
이것이 학습적인 부분이나 일상생활 그리고 성격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진짜에서 한 발 물러서있게 되는 것이다.
아이들을 이렇게 키우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문제에 적극적으로 다가가 해결할 수 있는 정신력이 강한 아이들을 원할 것이다.
그렇지만 나의 현실을 돌아보면
아이가 실패하는 것이 싫어 실패를 할 기회를 박탈하고 있지는 않은가
엄마의 작은 도움으로 아이가 성공할 수 있다면 엄마는 아이의 성공을 위해 작은 도움을 줄 것인가, 실패를 그냥 놔두고 볼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