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맨날 화가 나!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9
양혜원 지음, 한지선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표지를 보면 한 아이가 얼굴이 빨개지도록 화가 나 있는 것 같아요.

그 아이의 머리 위엔 먹구름이 가득

바로 재활용쓰레기통처럼 보이는 걸 힘껏 걷어차고 있네요.

어디에 화가 이렇게 많이 났을까요?

 

 

주인공은 딱지치기를 좋아하는 지하랍니다.

또래에 비해 키가 작고 왜소한 편인 지하

작다는 이야기를 너무너무 싫어하는데요.

 
 

말랐다, 작다 이런 이야기만 들으면 마구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고 발로 물건들을 걷어차는 등

다른 사람들에게 이를 표현하곤 해요.

 
 

친구들에게 지하는 화만 내는 아이라고 인식이 되어져 있었어요.

지하도 모르는 사이에 말이죠.

그런데 지하는 친구들이 자기가 작다고 무시할까봐 일부러 더 무섭게 표현한 거였어요.

무시하지 못하도록 말이죠.

 
 

그러다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도와주게 되고

이를 또 다른 친구가 보게 됨으로써

지하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친구였다는 걸 서로서로 알게 된답니다.

 
 

키가 작고 왜소해도 할 수 있는 건 많아요.

오히려 더 재빠르고 날렵할 수 있답니다.


화가 났는데 이를 잘 표현하지 못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화를 표현하는 방법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면 이건 더없이 좋지 않아요.

사람들이 점점 피해갈 거에요.

올바르게 마음을 표현하고 보듬어 줄 수 있다는 것

친구들의 마음을 보고 생각해줄 수 있다는 것

아주 소중한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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