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두 얼굴 - 아이와의 싸움에 지친 엄마들을 위한 조언
린이 지음, 김락준 옮김 / 부키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전 라티, 루나, 티케 세 아이 엄마이죠

요즘 티케와 전쟁 아닌 전쟁 중이라...

이 책 제목과 표지를 본 순간 뿅~!! 반해버렸어요;;;;

 

아~~

세 아이 키우지만 육아는 여전히 어렵네요

티케 고집이 무지 세요

한 번 울기 시작하면 40~50분은 기본이네요

그래도 요즘은 말을 좀 알아듣고 표현을 해서 설득도 해보고 마음읽기...도 시도가 되니 좀 낫긴한데요

참 어려워요

 

이러던 차에 만나게 된 책이랍니다

 

 

 

아이의 심리를 알면 아이에 대해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고

말이 서툰 아이들이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는지 말하고자 하는지 알 수 있겠죠?

그래서 아이와의 충돌을 줄여나가는 거랍니다

 

 

 

아이의 마음에는 부모, 어른, 아동의 세 사람이 있어요

부모는 규칙을 책임지고 가르치구요

어른은 주로 아이의 생활 경험을 통해 자라죠

아동은 본능과 같아요 ^^

이 세 가지가 적절하게 균형있게 자랄 수 있도록 해줘야한답니다

어린 아이일수록 아동이 크겠죠?

 

 

반항기 아이들과 충돌하지 않는 방법

1. 최대한 아이에게 선택권을 준다(원칙에 관한 문제는 예외)

2. 아이의 욕구를 적절히 달랜다

3. 아이에게 선택의 여지를 준다

 

 

아이의 성격에 따른 양육방법

1. 신중한 아이 : 구경이 바로 호기심의 증거~!!

규칙적으로 생활하되 약간의 변화로 아이에게 작은 의외성을 선물하자

2. 성격이 급한 아이 : 놀이로 기다림을 가르쳐라

놀이를 통해 기다리는 것이 습관이 되도록 하면 다른 일을 할 때도 스스로의 통제가 가능하다

3. 예민한 아이 : 어설픈 격려는 하지 않는게 낫다

감수성과 섬세함이 뛰어나 상처받기 쉽다. 이들을 키우려면 부모의 내면이 강해져야 한다.

이성으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마음으로 이끄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4. 방항적인 아이 : 설득할수록 엇나간다.

반항이 필요없는 환경을 제공하라

5.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 : 3분의 열정도 나쁘지 않다

사물이 변화하는 과정에 관심을 갖도록 하면 집중력을 키워줄 수 있다.

6. 성격이 불같은 아이 : 열정은 원동력이고 충동은 파괴력이다.

단점보다 장점에 초점을 맞추고 아이의 호기심, 탐구 정신을 이용해 더 열정적으로 사물의 신비를 탐구하고 새로운 기능을 배우고 활동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해야한다.

7. 협동심이 많은 아이 : 너도 좋고 나도 좋고 모두 좋다

일과 계획을 세분화한 뒤 그 중 한가지 항목을 아이에게 맡겨보아라

8. 집요한 아이 : 집착도 좋지만 융통성도 중요하다

부모가 일상의 사소한 사건에서 융통성을 발휘해보라

9. 독불장군인 아이 : 누가 뭐래도 내 길을 간다

아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조건없이 받아들여라

10. 느긋한 아이 :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솟아도 꿈쩍도 안한다

자신의 속도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각각의 단계에 주의를 쏟도록 격려해주어라

 

 

 

아이는 또 다른 나입니다

아이를 통해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겠죠

그만큼 아이를 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어요~

지금의 아이의 상태가 나의 내면에서 나온 것이라면...

먼저 부모가 내면을 강하게 하고 행복해야 아이에게도 올바르게 행해줄 수 있답니다

아이도 모든 것을 느끼고 생각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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