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줘
이경 지음 / 다산책방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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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이 허물로 덮여지는 병에 걸리는 D구역의 사람들

이 병의 시작은 무엇에서 왔을까?

완치가 불가능한 병인 것인가..완치할 수 있으나 언제까지나 백신만을 연구하고 있는 것인가..

백신은 언제나 연구되어야한다.

그렇지만 완치될까봐..완치가 되면 고객들이 없어지니까..꾸준히 연구만 계속하는 아마 평생을;;;;

서민들은 그냥 지켜봐야하기만 하는가..

롱롱이라는 전설속의 뱀

사람들과 같이 허물이 있는 뱀...롱롱이 허물을 벗으면 사람들도 허물을 벗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

공포가 이념이 되고, 이념이 공포를 강화시켰따.

그 불행한 순환 속에 유일하게 실재하는 건 허물뿐이었다.

공 박사는 시민이 아니라, 시민들의 허물이 불행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소원을 말해줘 中 277p

삶을 살아간다는 건 무엇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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