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식 집밥 - 유럽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 집밥 레시피 50
베로니크 퀸타르트 지음, 이지원 외 옮김 / 다산라이프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흔히 알고 있는 요리책은 아니다.

티비에 많이 나오는 줄리안의 엄마 베로니끄(사실 줄리안 이름만 알고 잘 모른다;;;;)

그치만 베로니끄는 <삼청동 외할머니>라는 프로그램에서 본 적이 있는 것 같다.

그 프로그램 자체가 외국의 집밥을 소개하는 거였으니

베로니끄와 이 책이 왠지 낯설지만은 않았다.

요리책하면 생각하듯 레시피와 요리사진만 담겨있는 책은 아니다.

베로니끄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그 속에 요리에 대한 여러 가지가 담겨있다.

벨기에 사람인 베로니끄

그들의 삶..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유럽음식들에서 조금은 벗어난 집밥들이다.

생각보다 담백하고 깔끔한 음식들이 많은 것 같아 은근히 감동을 받았더랬다.

중간중간 가족들의 이야기와 여러 이야기를 엿볼 수 있어

이야기책 속에 요리이야기를 담은 듯 보여 더욱 좋았다.

흔히 알고 있는 친숙한 요리들도 있었고, 생각지 못한 것들도 있었고

언젠간 해봐야겠다는 먹어봐야겠다는 것들도 많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레시피는 있으나 그 과정의 상세한 샷이 없어 놀라기도 한 레시피책이다. 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