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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로니아공화국
김대현 지음 / 다산책방 / 2018년 6월
평점 :
"살살 살아도 모두가 행복한 나라,
아로니아공화국으로 초대합니다!"
이 문구에 혹해서 보게 된 소설
"학교에선 노는 기술을 가르치고, 0세부터 매월 연금을 주는 나라.
군대도 자동차도 필요 없고, 영원히 행복할 의무만 부여하는 곳!"
이런 환상적인 나라라니!! 이런 나라가 실제로 존재하면 당장이라고 가고 싶다며...책을 읽기 전 생각했다.
아로니아...
처음 딱 생각하는 그 아로니아 맞다. 먹는 아로니아가 한 나라의 이름이 되는 황담함
여기에 설정은 더욱 황당하다. 한 나라를 세우기까지의 일들
그리고 대통령 김강현의 어린시절부터의 이야기
등장인물 한 사람 한 사람은 독특하고 비범하다. 어찌 이런 사람들만 모아놨을까 싶지만 아로니아공화국을 건설한 사람들이니 어쩌면 당연하다싶다.
김강현이 자란 이야기부터 아로니아공화국을 만들기까지의 이야기가 적혀있다. 재미있게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시점에서 아는 사람들의 이름이 나오고 있었을법한 일들의 이야기를 빗댄다.
한국이 싫어서 만든 나라가 아니라는 것
내가 재미있게 놀 수 있고 그렇게 하기 위해 만든 나라
우리네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그렇지만 누구나 한 번쯤 살고 싶은 나라
우리는 우리가 살고 싶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하는건 아닐까? 오늘을 살기 위해 사는 게 아니라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거지.
시간이 흘러가기 때문에 그 물살에 나를 맡기는게 아니라 좀 헤쳐나가볼까?
또 괘변이 되었지만 여러 생각이 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