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의 통장 (합본호) - 평범한 사람이 목돈을 만드는 가장 빠른 시스템, 10주년 기념 특별 개정판
고경호 지음 / 다산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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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돈을 벌고 싶어한다.(누구나가 맞겠지? 돈을 벌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은 이제껏 본적이 없으니..)
  돈을 모으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우리 집으로 말할 것 같으면 큰 자산관리는 남편이 한다. 둘 중 좀 더 관심이 많고 그 쪽에 밝은 사람이 하는 것이 낫다고 보아 신혼때부터 그렇게 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난 그냥 내가 쓸만큼은 쓴다. 그리고 월급에서 남은 금액만 남편에게 준다. 그러면 남편이 그 돈과 자신의 월급으로 알아서 한다.
  적금이 있고 펀드가 있고 주식도 있지만 수입의 얼마가 들어가는지 우리의 지출이 얼만큼인지 크게 관심이 없었기에 알지 못했다. 각자 따로했기에 더 그런 것 같다. 그러다 휴직하게 된 시점에서...무급휴직이니 당장 내 월급만큼의 수입이 줄어든다. 물론 맞벌이로 인한 지출이 줄어들긴 하겠지만 수입의 금액이 훨 크기에 우린 마이너스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고정지출을 계산해보았다. 생각보다 많은 큼액이 고정지출로 나가고 있었다. 그렇지만 줄일 수 없는 상황..
  대부분 보험료, 형제계, 교육비, 관리비, 통신비 등....근데 이것만으로도 어마어마;;;
  그러면 줄일 수 있는 건 생활비인가....

  돈 걱정을 줄이기 위한 습관으로 저자는 3가지 질문을 꾸준히 하고 답을 구하라고 한다.
1. 돈, 어떻게 안 쓸 것인가?
2. 돈,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3. 돈, 어떻게 벌 것인가?

그리고 돈 관리 습관으로는 3가지를 말한다.
- 지출의 한도를 정하고, 그 이상 안 쓴다.
- 투자목적을 분명히 정하고, 투자한다.
- 돈이 되는 지식이나 기술을 쌓는다.

  공격형으로 투자를 하라 마라 부동산을 하라마라 여기저기 말은 많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건 목돈을 만들어야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목처럼 저자는 4개의 통장을 관리하면서 크게 계획을 세우고 실현하라고 말하고 있다.
1. 급여 통장(급여 수령, 고정 지출 관리)
2. 소비 통장(변동 지출 관리)
3. 투자 통장(투자 관리)
4. 예비 통장(예비자금 관리)
  이 4가지 통장을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아주 구체적으로 적혀있다. 급여 통장에서 급여는 수령하고, 고정지출도 나가고 있다. 소비통장이 따로 없으니 소비 통장을 하나 새로 관리해야겠고, 투자 통장도 없군;;; 예비 통장은 있으나 보통 3개월치의 월급이라고 하니 금액이 적다. 예비 통장의 금액을 채울 때까진 다른 투자는 삼가하라니 일단 예비 통장을 채우는 게 우선이겠다.
  각 통장은 어떤 통장을 활용하는 게 좋고 어떤 식으로 사용해야하는지 책에 구체적으로 나와있으니 각자의 생활에 맞게 대입해보면 되겠다. 알고 있떤 사실이 많지만 알고만 있었던 지식을 이제는 실천해야할 때인가..
  몇 달 뒤 복직을 앞둔 이 시점에서 우리 집의 돈의 시스템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해야 할 시기인 것 같다. 일단 시작은 통장정리다. 그리고 조금 힘들겠지만 신용카드에서 체크카드로의 전환!(근데 이번달 이미 어마어마하다;;;) 하나씩 지켜가면서 관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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