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서 행복을 만드는 것들 - 인생의 진짜 목표를 찾고 사랑하는 법
하노 벡.알로이스 프린츠 지음, 배명자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행복이란 무엇일까?
행복의 기준이 있을까? 기준은 누가 만들어내는 것이고 누가 행복을 정의할 수 있을까?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요즘이다.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어떤 삶을 살기 위해 나는 달려가고 있는건지..
나..그리고 너..우리..가족.. 등등
머릿속이 조금 복잡하고 이것저것 너저분하게 여기저기 흘려놓은 생각들 속 정리된 것은 아직 없다.
여전히 시간은 흘러가고 있고
내 삶 속에서 이 시간은 자리를 차지하고 지나가고 있다.
언젠가 정의가 되겠지만 아직은 이런 저런 생각들뿐..
단 한가지 분명한 건 요즘 이 시간이 나의 삶에서 중요한 순간이라는 것이다.

책의 저자는 뜻밖에도 경제학자이다.
경제학자와 행복이라니...뭔가 어울리지는 않는단 생각을 하며 책을 펴들었다.

복권에 여러 번 당첨된 사람,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겼으나 계쏙 살아난 사람..이 사람들은 이를 행복이라 느낄까?
우리는 이런 행복을 바라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마음의 평화?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 필요한 건 뭘까?
끊임없는 의문이 드는게 행복에 대한 생각이 아닌가 한다.

저자는 여러 가지 훈련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초연해지기 위해서는 1. 숨을 크게 들이쉬어라. 2. 말은 말일뿐 현실이 아님을 늘 명심하자. 3.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기둥의 힘을 믿자. 4. 가치관 리셋하기. 5. 자기 자리로 돌아가 자신에게 중요한 일을 하자. 6. 다른 사람의 지지를 찾아라.

더 행복하게 사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시간 관리를 잘하는 것이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에 할애할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는가? - 노벨상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

행복으로 가는 하나의 길은 없다. 행복을 만드는 특허조제법은 없다. 행복의 길을 안내하는 네비게이션은 없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분명히 사람 수보다 많고, 적어도 사람 수만큼 많을 것이다. 하지만 단지 극소수만이 행복을 쉽게 얻는다.

우리는 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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