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진짜 이름은 '조금 사소하고 쓸 데 많은 제주 산호에 관한 거의 모든 것'입니다.
초반에는 녹색연합, 다이버 분들의 해양생태환경보호 관련 칼럼들이 나옵니다.
씨스피라시를 보고 해양생태다양성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는데, 이번 칼럼은 해수온도, 바다 환경 자체에 대한 글이라 해양환경에 대한 생각의 지평을 넓힐 수 있었어요.
책의 한 문장 대로, 우리가 세면대나 욕실에서 물을 사용하는 순간부터 바다를 떠올리는 게 습관이 되어야 할 것 같단 생각을 했어요.
산호뜨개라니요?!!! 너무 귀엽고 이쁘고 난리났자나요...
저는 산호를 실제로 본 게 태국에 가서 스쿠버다이빙 배울 때뿐이었는데,
상상 속의 산호는 물렁물렁해서 그 주변에서 조심하지 않고 핀 발차며 올라가다가 다리가 긁혀 한참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다이빙을 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호기심이 크게 생겼어요.
직접 바닷속에 들어가 보고 싶다는 마음도 들었지만, 이 산호가 자기 원래 자리를 오랫동안 지키고 건강할 수 있도록 바다 환경을 지키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행동해야겠다는 마음이 먼저 들었습니다.
아래는 관련해서 읽으면 좋을 기사 링크와 창비&녹색연합에서 제공하는 제주산호 가이드 무료 배포 pdf 자료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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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최전선, 제주바다 인터뷰 - 오마이뉴스 시리즈 (ohmynews.com)
"제주바다에는 아름다운 산호가 살고 있습니다"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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