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잇 & 데이 - Knight & Day
영화
평점 :
상영종료


 


 
평범한 여자인 준(June)과 로이(Roy)가 이끌어가는 이야기이다.
지금껏 우리가 봐왔던 블록버스터와는 다르다.
 
지금까지 봐왔던 무겁고, 머리 아픈 블록버스터가 지겨웠다면,
이렇게 가볍고 유머러스한 블록버스터를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러나 영화의 내용은 없다. 딱히 의미를 찾아야만 하는 영화가 아니라는 것이다. 주위 사람들은 내용이 없다는 것을 비판하지만, 나는 오히려 내용이 없어서 더 좋았다. 영화에 녹아든 의미를 찾는 게 아니라, 내가 영화에 의미를 부여해서 자유롭게 생각하는 것이 즐거웠다. 지극히 관객이 중심이 될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카메론 디아즈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탐 크루즈의 잘 생긴 외모(난 이거에 별 다섯개는 모자르고, 별 오백개는 줄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의 유머러스한 위트. 이것만으로도 이 영화는 굉장히 매력적이다.
 
 


 
이 영화를 통해 많은 여자들은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보는 나도 만족하며 영화에 몰입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예전 섹스앤더시티 리뷰 때도 썼던 내용 같은데, 영화는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대리만족을 느끼게 한다. 섹스앤더시티의 경우 성인 여성들을 위한 동화로, 영화 한 편이 여자들의 판타지를 실행해주는 것이다.
여기서 우린 카메론 디아즈의 역할인 JUNE이 남과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물론, 그녀의 미모는 절대 평범하지 않다) 그 말은 우리 모두 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그런지 내용은 없지만 몰입이 쉽게 그러나 강력하게 되는 영화이다.
 
여튼, 난 로이가 with me? without me? 라고 묻는다면 바로 답 할 준비가 되어있다. With you!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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