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있어요
우오즈미 나오코 지음, 니시무라 쓰치카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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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있어요^^

 

 

"나는 부모에게 지배당하고 싶지 않다. 나는 내길을 걸어가고 싶다."라는 문구의 당당함

 

"부모는 자기가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는다. 자기 자식이기 때문에 서로 잘 알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라는 문장에서 훅 느껴지는 부모로서의 부끄러움.

 

"상대의 기분을 소중하게 여기고 존중할 때만 서로를 알 수 있다. 그건 타인끼리도 마찬가지다."

 

에서 생각되는 실천의 어려움.

 

이 책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히나코와 엄마가 만난다.

 

초등학교 6학년 히나코와 중학교 시절의 엄마도 만난다.

 

이 만남속에서 서로의 목소리를 통해 엄마도 딸도 성장하게 된다.

 

이 성장의 길에서 주변의 관계도 달라지게 된다.

 

이 성장통의 만남속에서  "말하지 않으면 시작되지 않는다" 라는 말이 깊게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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