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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 여자
카트린 아를레 지음, 홍은주 옮김 / 북하우스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흥미진진 그 자체입니다.
손에서 놓을 수가 없네요.
아직 읽지 않은 분들을 위해 줄거리는 생략하고,
이 책의 제목이 왜 <지푸라기 여자>인지 드러나는 구절을 적어볼까 합니다.
"(중략) 나는 강해. 그것뿐이지. 그리고 나는 그걸 알고 있어.
당신은 어떻게 할 수도 없어. 아무리 용기가 있다 해도 쥐는 고양이에게 이길 수 없어.
내 손 안에서는 당신은 다만 지푸라기 인형에 지나지 않아."